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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서울호수공원은 서울특별시 양천구 신월동 68-3에 위치한 공원으로서
원래 <신월정수장>이었던 곳을 리모델링하여,
2009년 10월 개장한 공원입니다.
공원의 넓이는 22만5368㎡ 규모로 서울 여의도공원과 비슷합니다.





 

입구로 들어서면 재생정원 및 열린풀밭 등의 이름이 붙은
아기자기한 초원이 보이는데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붉은 색의 100인의 식탁입니다.

이는 이름 그대로 100명이
한꺼번에 식사를 할 수 있는 야외식탁입니다. 


 


 

 100인의 식탁 

 

이웃한 물놀이장에서는 어른 아이 구분 없이 모두
분수처럼 흩어지는 물을 맞으며 더위를 피하고 있으며
풀밭이 텐트를 치고 피서를 즐기는 시민들도 보입니다.

 물놀이장


 


 

안쪽으로 들어서면 공원의 중심에는
1만 8000㎡(축구장 2.5배) 규모의 커다란 호수가 있는데
"소리분수"라는 이름의 특이한 분수가 있습니다.
분수는 모두 41개로 호수 가운데 일렬로 늘어서 있습니다.

 



이 소리분수는 인근에 위치한 김포공항을 향해
상공으로 항공기가 지나가면 그 소음이 81데시빌 이상일 때
자동으로 물을 뿜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문화데크광장에서는 호숫가에서 수련과 물고기도 관찰 할 수 있어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습니다.
관리사무소에는 방문자안내센터가 있어 공원안내도를 얻을 수 있습니다.


 


 


 





그 옆에는 몬드리안 정원이라는 특이한 이름의 정원이 있는데,

이는 몬드리안 구성기법으로 조성한 정원이라고 합니다.


 


 

[참고] 몬드리안(1872-1944) 네들란드 화가 

그의 작품은 20세기 미술과 건축 및 그래픽 디자인에 큰 영향을 미쳤다. 초기 작품은 당시 유행하던 네덜란드 풍경화 및 정물화 양식을 따랐다. 그는 입체파 양식을 시도한 뒤, 1920년경 원숙한 '신조형주의' 양식을 개발했다. 이 양식은 직선과 직각, 그리고 검은색과 흰색을 약간 더한 원색의 가장 단순한 조화를 바탕으로 순수하게 객관적으로 리얼리티를 표현하고자 했다.




열린마당의 곰달래 약수터에서 시원한 생수로 목을 축이고는

인근 생태숲(능골산 연결)을 탐방해도 좋습니다.


 


 

부천시 고강동 산책로

그리고 야구를 좋아한다면 바로 옆 신월야구장에서
매일 개최되는 아마추어 야구경기를 무료로 관람할 수도 있습니다.
(2012. 7. 22)


 

노선버스 번호 : 651, 652, 653, 6625, 6627
버스 정류장 이름 : 서서울 호수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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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pennpe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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