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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밀양시 교동 소재 국립밀양기상과학관은 알쏭달쏭 어려운 날씨 속 기상과학을 쉽고 재미있게 체험하며 익힐 수 있는 과학관입니다. 기상이라는 특화된 주제로 다양한 체험 및 교육을 제공하며 국민과 함께 하는 소통형 기상과학 문화플랫폼 구현을 목표로 합니다. 대형 토네이도와 기상예보관 및 기상캐스터 체험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그간 궁금했던 기상기후의 해답을 찾을 수 있는 곳입니다.

 

 

 

 

 

국립밀양기상과학관은 밀양아리랑 우주천문대와 나란히 있는데 매표소는 우주천문대 옆 편의점과 함께 있습니다. 기상과학관으로 입장하면 홀에는 밀양아리랑 캐릭터인 “아리”가 방문객을 맞이합니다.

매표소

 

 

 

 

 

 

 

 

 

 

 

먼저 좌측의 기상현상관으로 들어섭니다. 기상현상관은 기상을 이루는 여러 요소의 종류와 다양한 기상현상의 원리를 탐구해 보는 전시관입니다. 이곳에는 기상역사터널, 무지개체험, 코리올리포스(태풍이 북반구에서 시계반대방향으로 회전하는 이유), 밀양얼음골, 클라우드아트(하늘에 있는 구름은 다 똑같은 구름인지 여부) 등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

 

 

 

 

 

 

 

 

 

 

 

 

 

 

 

 

 

이와 관련 기상현상관에서 가장 인기 있는 곳은 토네이도 체험시설로 영화나 뉴스에서 보던 토네이도를 직접 만나 볼 수 있습니다. 토네이도는 폭이 수 미터에서 수백 미터에 이를 정도로 강하게 회전하는 공기의 소용돌이 회전을 말합니다. 지름은 평균 150-600m, 시속 40-80km 속도로 이동하면서 좁은 지역에서 강한 상승기류와 바람을 발생시키고 비와 낙뢰 또는 우박을 동반하는 매우 무서운 자연형상입니다. 마침 필자가 방문한 시각에 토네이도를 시연해 발생장면을 생생하게 볼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우리나라에도 토네이도보다 규모가 작고 파괴력이 약한 용오름현상이 발생합니다. 우리나라는 산지가 많아 육지에서는 토네이도가 잘 발달되지 않지만 동해안에서는 용오름 현상이 여러 차례 목격되었습니다. 용오름은 토네이도의 일종으로 그 모습이 용이 승천하는 것과 같다고 하여 용오름으로 불리며, 보통 지름이 100m 이하이고 풍속도 초속 25m 이하로 규모가 작아 파괴력이 약합니다.

 

 

 

 

 

2층은 기상예보관으로 이곳에서는 기상관측 데이터의 수집과 분석을 통해 예보가 이루어지는 방법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전시관에는 강우량계, 풍향풍속계, 천리안 위성, 국가기상센터, 기상캐스터 스튜디오가 있네요.

 

 

 

 

 

 

 

 

 

 

기상 스튜디오 체험실

 

 

 

 

 

 

야외에는 우산을 설치한 포토존과 야외공원이 있으며 중앙광장에는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모형이 전시되어 있고 바로 옆에는 밀양아리랑 우주천문대가 있어 기상과학관과 함께 답사하면 좋을 것입니다. 참고로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는 지상 600-800km 상공에 인공위성을 쏘아 올리기 위한 발사체로 순수국내기술로 제작된 것입니다.

우산 포토존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밀양아리랑 우주천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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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pennpe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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