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구리 한강시민공원은 "수도권 매립지"와 더불어
수도권에서 코스모스 군락을 감상할 수 있는
명소로 자리잡은 곳입니다.
그렇지만 이곳에 오면 코스모스뿐만 아이라
다양한 종류의 꽃을 감상할 수 있는데
그 중에서도 풍접초 군락은 한마디로 장관입니다.
풍접초(風蝶草)는 풍접초과에 속하는 한해살이풀로서
원산지는 아메리카로 족도리풀이라고도 부릅니다.
풍접초의 키는 1 미터 남짓이며,
줄기는 곧게 서고 털과 잔가시가 납니다.
잎은 어긋나고 손바닥 모양 겹잎이며,
긴 타원 모양의 작은 잎은 5∼7개인데 끝이 뾰족합니다.
꽃은 8∼9월에 피고 붉은 색이거나 보라색 또는 흰색입니다.
풍접초는 한 그루 한 그루 따로 떼어놓고 보면
평범한 꽃처럼 보이지만 군락을 지어 피어 있는 모습은
정말 아름답게 보입니다.
우리가 흔히 볼 수 없는 풍접초를
구리 한강시민공원에서 즐길 수 있음을 행운입니다.
(2012. 10. 4)
728x90
반응형
'꽃과 식물'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드림파크 국화축제, 생후 처음 만난 꽃 밀렛·푸르기 (20) | 2012.11.10 |
|---|---|
| 서울광장을 빛내는 개맨드라미꽃에 반하다 (26) | 2012.11.09 |
| 드림파크 국화축제, 코스모스와 황화코스모스 군락 (6) | 2012.11.06 |
| 드림파크 국화축제, 흰색 구절초의 아름다움 (7) | 2012.11.04 |
| 해를 향해 한쪽 방향으로 피는 해바라기군락 (1) | 2012.10.20 |
| 수도권 코스모스 명소 구리한강공원은 지금! (20) | 2012.10.05 |
| 강아지풀과 생김새가 비슷해 혼동하는 수크령 (16) | 2012.09.12 |
| 남산야외식물원서 자라는 속리산정이품송 장자목 (13) | 2012.09.10 |
| 헷갈리는 배롱나무와 백일홍의 손쉬운 구별법 (38) | 2012.07.30 |
| 포천과 철원의 경계를 지키는 화사한 사루비아 (27) | 2012.06.3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