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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상주시 만산동 699 소재 <임란북천전적지>는
임진왜란(1592) 때 조선 중앙군과 왜병의 선봉주력부대가
최초로 싸운 장소로 900여 명이 순국한 상주전투의 호국성지입니다.


 


 

선조 25년(1592)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이일(李鎰)을 순찰사로 임명하여
상주 북방 북천에 진을 치고,
왜장 고니시가 이끄는 왜병 1만 7천여 명에 대항하였으나 전멸하였습니다.
이곳에는 순국한 8명의 위패를 배향하고 있는데,
이일·이경류·박지 3충신과 김준신·김익 2의사를 충의단에 함께 모셨고,
권길·박걸은 현지단에, 김종무는 충렬단에 모시고 있습니다.

1990년부터 정화사업을 실시하여 임란북천전적비를 건립하는 등
역사의 산 교육장으로 활용하고 있는 곳입니다.(자료 : 문화유산 홈페이지)

정문을 지나면 우측에 관리사무소가 그 위에 태평루가 보입니다.
태평루는 조선 순조8년(1808) 상주목사 정동교가 건립하였으며,
당초에는 상주읍성 관아문의 내삼문 박에 있었지만
그 후 여러 차례 이전하다가 1992년 현재의 위치로 옮겨온 것으로
북천이 시원하게 내려다보이는 곳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정문

 태평루




사당으로 가는 길목의 우측에는 박걸, 김종무,
권길의 순국비가 세워져 있고, 좌측 아래에는 전적비가 있습니다.

 순국비

 전적비


사당 입구인 외삼문 계단 앞에는 김익, 김준신,
박지, 이경류, 이일의 순국비가 서 있습니다.
2단으로 된 계단을 올라 외삼문을 통과하면 안에
임란기념관, 비각, 충렬사가 있습니다.

임란기념관에는 상주전투와 관련된 자료를,
비각은 충신의사단비와 판관권길사의비를 보관하고 있습니다.  

외삼문 앞 순국비

 외삼문 오르는 길

임란기념관


 


 


 


 

 비각


 

 충렬사


 


 

전적비 아래에는 침천정(枕泉亭)이 있는데,
조선 선조 10년(1577) 상주목사 정곤수가
선비들의 휴식처나 글 짓는 곳으로 사용하도록
상주읍성 남문 밖에 건립한 정자로서 1914년 이곳으로 옮겨왔습니다.

 침천정



이웃한 상산관은 손님을 맞이하던 객사(객관)로
지방관청을 상징하는 건축물입니다.
이곳은 경상도지방 객사 중 가장 규모가 컸다고 합니다. 

 상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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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pennpe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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