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테마기행, 열대의 푸른 낙원-태국

 

 

 시밀란 군도를 상징하는 8번섬의 돛단배바위(Sail Rock) 

 

 태국 남부 끄라비 지역의 닭을 닮은 카이섬의 기암 
 

 

 

<EBS 세계테마기행>은 안방에 편안하게 앉아서
세계의 명소들을 체험할 수 있는 수준 높은 교양프로그램입니다.

 

각 방면에 걸쳐 다양한 지식을 가진 전문가가 출연해
실시하는 해설을 따라가노라면 실제로 해외여행을 하는
것 같은 착각에 빠지기도 합니다.

 

지난 2016년 3월 초(2016. 3. 7∼3. 10)  
"열대의 푸른 낙원, 태국"편이 방영되었습니다.

 

태국은 동남아시아의 말레이 반도와 인도차이나 반도 사이에 걸쳐 있는 나라로,
동쪽으로 라오스와 캄보디아, 남쪽으로 타이 만과 말레이시아,
서쪽으로 안다만 해와 미얀마와 접하고 있습니다.

 

국토의 면적은 한반도의 약 2.3배이며,
인구는 6,800만 명, 수도는 방콕입니다. 
 

 

 

 

 

 

☞ 태국하면 방콕만 생각나는데, 이 프로그램을 시청하면서 
이토록 아름다운 자연을 가진 나라인지 미처 상상하지 못했습니다.(펜펜)

 

 

 

 

▲ 제1부 : 비밀의 섬을 찾아서, 시밀란

 

 푸켓은 수도 방콕에서 약 860km 떨러진 섬으로
가장 큰 섬이자 태국을 대표하는 관광지입니다.

 

 

 

 

 

 

 

 

 

 

 

푸켓의 북동쪽 팡아만 해양국립공원은 약 1억 3천만년 전
지각변동으로 생긴 석회암의 카르스트 지형으로
130여 개의 섬들이 어우러져 태국의 계림(중국)이라고 불립니다.

 

 

 

 

 

 

 

 

 

 

 

이 중 따뿌섬은 1974년 개봉한 영화 "007 황금총을 가진 사나이"의
촬영지로 일명 제임스본드 섬 또는 007섬이로 불립니다.      
 

 

 

 

 

 

 

 

 

 

빠니섬은 약 300여 가구 2,000여 명의 주민이 거주하는
 무슬림 수상마을입니다.

 

 

 

 

 
시밀란 군도는 모두 9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군락지로
야생 바다거북의 자생지인 몇 개의 섬은 출입금지 구역이며
개방된 섬도 자연보호를 위해 1년에 6개월만 방문을 허용합니다.

 

 

 

 

 

 

 

 

 

8번섬은 시밀란 섬인데 9개의 섬 중 가장 큰 섬으로
이 섬의 이름을 따서 군도의 이름이 지어졌습니다.
세일 록(Sail Rock)은 항해하는 돛단배처럼 생긴 바위로
시밀란을 상징하기에 수많은 관광객이 이곳을 찾습니다.

 

 

 

 

 

 

 

 

 

 

 

 

 

 

▲ 제2부 : 고산족의 고향, 치앙라이

 

치앙마이는 방콕에 이어 태국 제2의 도시로
보상마을은 전통수고에 우산이 유명해 매년 1월 우산축제가 열리며
미인을 선발하는 미인대회가 열립니다.

 

 

 

 

 

 

 

 

치앙라이는 방콕에서 북쪽으로 800km 떨어진 최북단의 도시로
해발 1,800m 고산지대에는 아카족 마을의 원주민들이
전통방식을 고수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 제3부 : 안다만 해의 숨은 보석, 끄라비

 

끄라비는 태국 남서부 푸켓과 마주한 해안지역과
주변 130여 개의 섬을 포괄하는 지역으로
이 중 아오낭 해변은 끄라비에서도 여행자들이 가장 많이 몰리는 곳입니다.

 

 

 

 

 

 

 

 

 

 

 

 

카이섬은 섬에서 돌출된 바위가 닭을 닮은 섬이라고 하는데
카이는 태국어로 닭이라고 한답니다.
그러나 필자(펜펜)이 보기엔  닭보다는 오히려 오리 같습니다.

 

 

 

 

 

 

뽀다 섬은 해수욕장으로 유명한 섬입니다.

 

 

 

 

 

 

 

 

 

 

 

육지에 붙은 라일라이 해변은 육로가 차단되어
배로만 접근이 가능한데,
프라낭 반도는 암벽등반으로 유명한 곳입니다.

 

 

 

 

 라일라이 해변

 

 

 

 

 

     

 

 

▲ 제4부 : 생명의 호수, 탈레너이

 

후아힌은 방콕에서 남서쪽으로 약 200km 떨어진
태국에서 가장 오래된 해변휴양지로
안경랑구르라는 이름의 특이한 원숭이가 인기인데
원숭이의 눈이 안경을 쓴 것처럼 보이는 이 원순이의 새끼는
3개월까지는 노란색이었다가 이후부터는 어미 색으로 변합니다.

 

 

 

 

 

 

 

 

 새끼는 노란색인 원숭이(안경랑구르)

 

 

 

 

체오우란 호수는 댐이 만들어지며 생긴 인공호수로
남북의 거리는 60km, 가장 깊은 수심은 60m에 이릅니다.
댐 건설로 5개의 마을이 수몰되었지만
100여개의 섬이 생겨 호수유람은 매우 인기 있는 관광입니다.

 

 

 

 

 

 

 

 

 

 

 

 

 

탈레너이 호수는 작은 바다라는 의미의 호수로
원래는 바다였으나 물길이 먹혀 자연호수가 되었습니다.
어민들은 전통낚시방식으로 물고기를 잡습니다.

 

 

 

 

 

 

 

 

 

 

꼬 파난이라는 작은 섬은 보름을 맞아 개최되는
풀 문 파티(보름달 축제)가 열리는데
이는 세계 3대 춤의 축제라고 하는군요.

 

 

 

 

☞ 위 사진은 EBS TV에서 캡쳐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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