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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르 강 하류 하바롭스키 지역의 습지

 

 사할린 해변의 절경

 

 

 


 

<EBS 세계테마기행>은 안방에 편안하게 앉아서
세계의 명소들을 체험할 수 있는 수준 높은 교양프로그램입니다.

 

각 방면에 걸쳐 다양한 지식을 가진 전문가가 출연해
실시하는 해설을 따라가노라면 실제로 해외여행을 하는
것 같은 착각에 빠지기도 합니다.

 

지난 2016년 6월 하순(2016. 6. 27∼6. 30)에는   
"동아시아 생명의 물길, 아무르를 가다"편이 방영되었습니다.

 

아무르 강(흑룡강/헤이룽강)은 몽골에서 발원해
중국을 거쳐 러시아로 흘러 오호츠크해로 빠지는 길이
약 4,350km의 강으로 세계에서 8번째로 긴 강입니다. 
 

 

 

 

 

 


▲ 제1부 : 징기즈칸의 후예를 만나다

 

러시아 동부 하바롭스크는 아무르 강과
우수리 강의 합류지점에 위치한 도시입니다.
이곳에서 배를 타면 상류까지 갈 수 있습니다.

 

 

 

 

 

 

 

아무르 강의 최상류 지점인 몽골 오논강이 있는 곳은
몽골의 영웅 징기즈칸이 태어나 자란 곳입니다.
에르뎀 박물관에는 징기즈칸의 거대한 동상이 있는데
높이가 40m, 무게는 250톤에 달하며
동상 내부에 엘리베이터가 설치되어 전망대 역할을 합니다.

 

 

 

 

 

유목민들은 야생마를 길들여 시용하며
소와 같은 가축을 길러 생계를 유지합니다.

실제로 사냥해 박제한 동물

 

 

 

   
 


▲ 제2부 : 검은 용을 찾아서

 

아무르 강의 최대지류인 쑹화강 변에 위치한 하얼빈은
한국사람이면 누구나 그 도시이름을 기억할 것입니다.
바로 안중근 의사가 1909년 하얼빈 역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암살한 역사적인 장소이거든요.

 

 

 

 

 

 

이를 기념하기 위한 안중근 의사 기념관에서
짧았지만 영원히 우리 가슴속이 살아 있는 그를 만납니다.

 

 

 

 

 

 

 

중국 최북단으로 가는 길목의 만주족들은
오리와 거위를 사육하면서 살아갑니다.

 

 

 

 

 

 

 

화산으로 인해 생성된 용암동굴은 얼음으로 된 동굴인데
여름에도 영하 12도의 기온을 유지해
연중 얼음조각 전시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순록을 사육하는 것도 보기 드문 장면입니다.

 

 

 

 

 

 

 

 

 

중국 최북단 베이지춘은 아무르 강(흑룡강)을 경계로
러시아와 국경을 마주하고 있는데 사람들은 자부심이 대단합니다.

 

 

 

 

 

 

 


▲ 제3부 : 동토에 내린 축복

 

하바롭스크는 아무르 강과 우수리 강의 합류지점에 위치한 연안도시로
매년 5월말 도시건설기념축제가 열리는데, 금년은 제158주년입니다.
각 기관, 단체, 회사에서는 이  행사에 참가해 자신들을 홍보합니다.

 

 

 

 

 

 

 

 

 

 

이곳에는 대규모 습지가 있는데 시카찰린 마을에는
 나나이족을 비롯한 여러 소수민족이 살고 있으며
나나이족은 물고기를 잡아 생활합니다.
이들은 강추위에 대비해 물고기 가죽으로 옷을 만들어 입습니다.

 

 

 

 

 물고기가죽을 만든 방한복

 

 나나이족의 전통의상
 
  

 

 

 


▲ 제4부 : 검은 강으로 들어가는 바위

 

아무르 강이 오로츠크 해로 흘러 들어가는 곳에는 사할린 섬이 있는데
사할린은 인구가 약 75만 명입니다. 
사할린에는 해식작용으로 생긴 기암괴석(동굴 포함)이 있어 절경을 연출하며,
주민들은 이주 한인들의 영향으로 김치를 즐겨 먹습니다. 
      

 

 

 

 

 사할린 주민의 식탁에 올려져 있는 김치

 

 

 

 

 

사할린 남서 해상에 위치한 작은 섬 모네론 섬은 러시아 최초로
해양생태공원으로 지정되었으며,
현재 섬의 관리인 10여 명만 거주하고 있습니다.  

 

 

 

 바다사자

 

 

 

☞ 위 사진은 EBS TV에서 캡쳐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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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pennpe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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