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충북 괴산군 괴산읍 충민로 기곡1길 52(괴산읍 검승리 283) 소재
도덕사는 도덕산(456m) 자락에 위치한 자그마한 사찰입니다.


누가 언제  이 절을 창건했는지도 모르는 것은 물론
대웅전과 산신각뿐인 자그마한 절 집을 이렇게 별도로 소개하는 이유는
위 사찰은 우리가 흔히 만날 수 없는 대한불교 법화종이기 때문입니다.

 

 

 

 

 

 

 

 

대한불교 법화종은 한국불교 종단협의회에 12번 째 등록된 불교로서
등록되지 않은 종파도 무척 많다고 합니다.

 

법화종은 고려시대의 대각국사(大覺國師)를 종조(宗祖)로 하여
1946년 정각(正覺)스님이 서울(성북동)에 무량사(無量寺)를 지어 만든 종파입니다.

 

도덕사 입구에는 소나무 한 그루가 길손을 반갑니다.
경내에는 7층 석탑이 있는데 세운지 일천(日淺)한 듯 보여집니다. 
대웅전에 삼존불을 모신 것도 여느 불교와 다르지 않습니다.

 

 

 

 

 

 대웅전 내부

 

 

 


대웅전 좌측에는 석불이 있는데
머리에 석관(石冠)을 쓰고는 있지만
그 모습은 남해 금산 보리암의 해수관음상을 보는 듯 합니다.

 

 

 

 

 

 

석불 뒤에는 대웅전에 이어 두 번째 전각인 산신각입니다.
산신도와 산신이 도덕산을 지키고 있습니다.

 

 

 

 

 


산신각 뒤에는 별도의 터를 조성해 촛불을 밝히고 있는데
이는 보통의 사찰에서는 거의 볼 수 없는 모습입니다.
아마도 우리 고유의 토착신앙과 유사한 듯 하군요,

 산신각 뒤쪽의 제단

 

 

[참고자료] 대한불교 법화종(자료 : 다음백과)

 

우리나라 불교 18개 종단 중의 하나이다. 고려시대의 대각국사(大覺國師)를 종조(宗祖)로 하여 1946년 5월 10일정각(正覺)이 서울 성북동에 무량사(無量寺)를 지은 뒤 창종하였고, 1960년 8월 13일 재단법인 대한불교법화종 유지재단을 설립하여 허가를 얻었으며, 1969년 4월 8일 「불교재산관리법」에 의하여 대한불교법화종으로 불교단체등록을 하였다.

 

현재의 종정(宗正)은 금파 해수(錦波 海水)이다. 『법화경』 회삼귀일사상(會三歸一思想)을 본체로 하여 일심삼관(一心三觀)과 교관겸수(敎觀兼修)를 익혀 중생을 교화하고 널리 불법을 펴서 호국함을 종지(宗旨)로 삼고 있으며, 신라의 원효(元曉)와 고려 제관(諦觀)의 사상을 계승하고 있다.

 

근본경전은 『법화경』이며, 본존(本尊)은 석가모니불과 십계만다라(十界曼多羅)이다. 주요행사로는 음력 2월 15일의 열반절, 4월 8일의 석탄절, 5월 10일의 창종기념(創宗紀念), 9월 28일의 전몰군경합동위령제, 12월 8일의 성도절 등이 있다.

 

포교는 『법화경』을 중심으로 일요일에 각 사찰 단위로 일제히 법회를 보며, 매년 전국순회 포교를 실시하고 있다. 승속의 구분은 없으며 재래 기복적인 요소를 일체 배제하고 석가모니상만을 모심이 특징이다.

 

수행방법으로 연 2회 수련대회를 가지며, 일반신도는 ‘나무묘법연화경’을 염송한다. 종단기구는 종단의 종무를 통할하는 기관으로 총무원이 있고, 감사기관으로 감찰원, 최고의결기관으로 중앙종회, 특별기관으로 고시·법제·상벌·문교 등 4개 위원회가 있으며, 기타 관련기관으로 대한불교법화종 유지재단이 있다. 1997년말 현재 사찰 1,550개, 승려 1,630명, 신도 49만 8,512명이다.


 

 

 

☞ 글이 마음에 들면 아래 공감하트(♥)를 눌러 주세요!
(로그인이 없어도 가능합니다)

 

728x90
반응형
Posted by pennpen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