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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창군 남상면 누촌리 소재 연수사는
신라 애장왕 때 감악조사가 창건한 감악사가 있었으나
폐사된 이후 연수사를 창건했으며,
이조 숙종 시 벽암선사가 사찰을 중수해 크게 중흥시킨 천년고찰입니다.

 

일주문 옆에는 수령 600년이 지난 은행나무가 자라고 있습니다.
이 나무의 높이는 38m, 둘레는 7m나 됩니다.
은행나무의 등걸은 정말 대단했지만 사진 상으로는 실감이 나자 않습니다.

 

 

 

 

 

 

 

 

 

일주문 계단을 오르면 바로 대웅전입니다.
대웅전 내에는 삼존불상이 모셔져 있는 평범한 모습입니다.


대웅전 좌측에 있는 범종각이 다소 특이합니다.
범종각은 주로 사찰 입구에 위치하는데
이처럼 대웅전과 나란히 배치되어 있는 게 이색적이라는 말입니다.


범종각 뒤편 위에는 칠성각과 산신각이 보입니다.
대웅전 우측에는 미륵보살상이 우뚝 서 있습니다.

 대웅전으로 오르는 계단

 

 

 

 

 

 

 칠성각 및 산신각

 미륵보살상 
 

 

 

 


대웅전 좌우에는 현판이 없는 건물이 각각 하나씩 있는데
아마도 종무소와 공양간으로 보여집니다.
대웅전 앞 계단 쪽에는 고추가 8월의 뙤약볕아래 발갛게 영글고 있습니다.

 종무소(?)

 

 요사채

 

 

 

 

 

 

대웅전 뒤편 바위틈에서 새어나오는 약수는 신라헌강왕이
이를 머시고 중풍을 고쳤다는 전설이 있어 사람들에게 널리 알려져 있으며
현재는 이곳에서 동쪽으로 약 200m 떨어진 곳으로 물길을 끌어다가
"물맞는 약수탕"이란 이름으로
일반인들도 샤워 및 음용을 하도록 배려하고 있습니다.  
 

 물맞는 약수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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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pennpe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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