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장사②] 아시아 최대음식점인 서호루의 야경

장가계관광을 끝내고 장사로 되돌아 왔다.
이제 저녁을 먹은 후 공항으로 이동할 일만 남았다.
버스가 정차한 음식점은 야경이 화려한 중국식당이다.
중국의 왕궁 같은 모습을 하고 있다.

 

가이드에게 물어보니 일시에 5천명을 수용할 수 있어
아시아에서는 최고로 큰 음식점이라고 한다.

 정문을 통과해 안쪽으로 들어가니 본관 앞 건물벽면에
기네스북에 등재되었다는 현수막이 가로로 걸려 있다.

본관 앞에는 조명을 환하게 밝힌
동물형상이 양쪽에서 손님을 환영한다.
우리나라 용인에버랜드나 서울 봉은사에서 매년 실시하는
전통 등(燈) 전시회의 작품과 유사하다.

옆 건물로 들어가는 입구에도
동물 형상이 지키고 있다. 

  
 

처마 밑에 걸려 있는 유등에서 중국 냄새가 물씬 풍긴다.
 아무리 건물 규모가 커도 음식 맛이 없으면 빛 좋은 개살구다.
얼른 음식을 맛보러 안으로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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