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12경의 하나인 영일대 해상누각

 

 

 

 

 

 

 

 

경북 포항시 북구 두호동 소재 영일대해수욕장(구 포항북부해수욕장)은

길이가 1,750m에 폭은 40-70m에 달하며 백사장의 면적도 12만평이 넘어

동해안에서 가장 큰 규모의 해수욕장으로

남쪽의 송도해수욕장과 더불어 포항의 대표적인 해수욕장입니다.

 

영일대해수욕장의 북쪽 포항동부초등학교 앞바다에는

반듯한 2층누각이 세워져 있는데 바로 영일대 전망대입니다.

해변에서 100여 미터 떨어진 곳에 석교(영일교)를 건설하고 누각을 세웠는데

정자에 오르면 영일만 일대와 남쪽의 포스코(포항제철)가

한눈에 조망되는 조망명소입니다.

 이순신 장군 동상 뒤로 보이는 영일대

 

 

 

 

 

영일대 입구에는 여러 점의 조각작품들이 놓여 있는데

사랑의 하트형상도 있어 가족이나 연인들이 인생사진을 남길 수 있는 곳입니다.

 

 

 

 

 

돌다리를 건너갑니다. 정자에 올라 바라보는 영일만 일대의 바다풍경과

남쪽으로 보이는 포항제철, 그리고 영일대 해수욕장의 모습은

왜 이곳이 포항의 새로운 명물이 되었는지 알 수 있습니다.

 

 

 

 

 

2층 누각에 올라 바라본 포스코

 

 

 영일대 해수욕장

 

 

 뒤돌아본 영일교

 

 

 영일대 건립기

 

 

 

 

 

 

 

 

필자는 부득이 해파랑길 17코스를 걸으며 낮에 이곳에 왔지만

밤이 되면 휘황찬란한 야경이 포항의 바다를 밝혀준다고 하니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꼭 밤에 다시 찾고 싶습니다.

영일교 위의 철 구조물은 야경조명시설이거든요.

 

 영일교의 야경시설물

 

 

 

 

 

 

 

영일대와 포스코야경은 포항시승격 70주년 기념(1919년)으로

선정한 포항12경 중 당당히 다섯 번째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곳에서 포항불꽃축제가 개최되면 그 풍광은 매우 환상적이라고 합니다.

(자료 : 경북일보)

 

<포항12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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