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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외전시장의 대통령 전용동차(1969-2001 운행)

 


 

 

 

경기도 의왕시 월암동 소재 철도박물관은 대규모 운송수단인

철도의 역사와 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해 설립(1988개관)되었으며

실내전시장과 야외전시장에는 실물철도차량과 등록문화재를 포함해

약 2,700여 점의 유물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실내전시장에는 역사실, 차량실, 철도체험실, 전기 신호 통신실,

운수운전실, 미래철도실, 영상실 등이 있으며, 야외전시장에서는

그간 우리나라에서 운행된 각종 증기기관차와 객차 등을 볼 수 있습니다.

 

수도권전철 1호선 의왕역 2번출구로 나가 우측으로 돌아가면

좌측에 철도박물관이 있습니다. 인근에는 한국교통대학교,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이 있어 이른바 철도타운으로 부를 수 있을 것입니다.

 의왕역 2번 출구 앞 조형물(의왕역 앞 삼거리)

 

 

 

 제19회 어린이 기차그리기 대회 수상작 전시회 안내도

 

 

 

 

 

매표소를 지나 박물관 경내로 들어서면 먼저 여러 종류의 철도차량이

전시되어 있음을 보게 됩니다. 이 중에서 가장 먼저 눈에 뜨이는 차량은

대통령특별동차인 초록색의 차량 2량입니다. 좌측은 대통령 전용이며

우측은 경호원차량입니다. 대통령 전용동차에는 집무실, 회의실,

침실이 있으며, 경호원용에는 객실이 있습니다.

이 특별동차는 1969-2001년까지 운행되다가 박물관으로 옮긴 것입니다.

 

 매표소

 

 

 

 

대통령 경호원전용객차

 

 

대통령 전용객차

 

 

 

 

 

 

 

 

 

특별동차 좌측으로 돌아 굴다리를 통과하면 전동차량이 전시되어 있고

그 옆에 철도를 주제로 쓴 시가 여러 편 보입니다.

급수주는 증기기관차 및 난방차에 물을 공급하기 위한 시설로

주요역의 상하행선 방면, 차량 정비창 등에 설치한 시설입니다.

 굴다리

 

 

 

 급수주

 

 

 

 

 

 

 

 

 

 

정문 쪽으로 되돌아와 맞은 편 전시장으로 들어섭니다.

제일 먼저 보이는 열차는 주한유엔군사령관 전용객차입니다.

이 차량은 1958년부터 주한유엔군 및 미8군 사령관 전용객차로

운행하였으며 귀빈객차 17호라고 불렀답니다.

 

 

 

 

 

 

 

 

바로 이웃에는 또 다른 대통령 전용객차가 있는데요.

이 객차는 일본에서 제작한 것으로 1955년 이승만 대통령부터

박정희 대통령까지 이용한 것입니다.

 

 

 

 

 

 

 

 

그 옆에는 철도관련 주요사진과 남북협력관련

사진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이외에도 주변에 전시 중인 각종 열차를 사진으로 소개합니다.

디젤동차

 

 

 

디젤전기기관차

 

 

 

수도권전동차(1974. 8월 개통된 수도권 전동차인 1001호차)

 

 

 

 협궤객차

 

 

 

 수도권전동차(국산화)

 

 

 

우등형 전기동차

 

 

 

 철도기점

 

 

 

 

 

 

 

 

 

철도박물관은 어른들에게는 아련한 추억을 떠올리게 하면서

아이들에게는 유익한 교육과 체험학습장입니다.(2020. 1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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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pennpe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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