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어서 세계 속으로-캄보디아

 

 

 

 

 

 

 

 

 

 

캄보디아 만불절 북교축제 야간 퍼레이드

 

코롱섬의 아름다운 해변

 

 

 

 

KBS 1TV에서 방영중인 “걸어서 세계 속으로”는 세계의 다양한 도시들을 여행자의 시각으로 바라보고 그들의 역사와 문화, 삶의 모습을 담은 프로그램입니다. 지난 2024. 3. 23 방영된 제835회의 주제는 “신들이 만든 슬프고도 찬란한 나라, 캄보디아”였습니다.

 

 

 

 

 

캄보디아의 국토면적은 한반도의 0.82배, 인구는 1,694만 명, 수도는 프놈펜입니다. 시엠립은 캄보디아 서북부에 위치한 고대 크메르 제국의 중심지입니다. 앙코르와트는 12세기에 지은 앙코르문명의 대표적인 유적지입니다. 이곳에는 1,500개의 압사라(무희)조각상이 있는 데 유일하게 치아를 드러내 웃고 있는 압사라가 있습니다.

 

 

 

 

 

 

 

 

 

 

 

만불절은 음력 3월 보름에 열리는 불교축제로 꽃과 향불을 들고 불공을 드리는 날입니다. 불교의 가르침을 따르면서 축하하는 날이랍니다. 동남아 여러 국가에서 이 행사가 열리는데, 참가자들은 옷을 곱게 차려입고 탑돌이하듯 유적지를 돕니다. 만불절 행사는 도심 퍼레이드로 이어집니다. 환하게 불을 밝힌 화려한 동물 모형의 퍼레이드에 사람들은 환호합니다. 레스토랑에서는 전통공연도 하네요.

 

 

 

 

 

 

 

 

 

 

 

타 프롬 사원은 크메르제국의 국왕 자야바르만 7세가 어머니의 극락왕생을 위해 세운 사원입니다. 이 사원이 유명한 것은 거대한 스펑 나무가 자라 사원을 붕괴시키지만 안전상 이유로 나무를 제거하지 못함에 있습니다. 위대한 자연의 힘으로 뒤덮인 신비로운 사원입니다.

 

 

 

 

 

 

 

 

프놈펜 소재 독립기념탑은 앙코르와트의 중앙탑을 본떠 만든 것으로 프랑스로부터의 독립을 기념하는 탑입니다. 독립영웅 시아누크의 동상도 있습니다. 프놈펜 왕궁은 캄보디아 국왕의 공식거주지입니다. 왕궁은 59m 황금탑으로 장식되어 있습니다. 프놈펜 전통시장은 1937년 지어진 것으로 시장 내의 음식은 맛좋고 저렴하답니다.

 

 

 

 

 

 

 

 

 

 

 

 

투올 슬렝 대학살 박물관은 크메르 루주 정권시절 사용된 감옥으로 독방 및 심문실과 고문실이 있습니다. 17,000명 이상의 수용자들이 잡혀와 고문을 받았던 악명 높은 감옥입니다. 참혹하게 사라져간 무고한 희생자들이 여기 잠들어 있습니다. 희생자들의 유골함은 그날의 아픈 역사를 대변합니다. 왓 우날롬은 1443년 세워진 불교사원으로 부처의 눈썹으로 여겨지는 사리가 모셔져 있습니다. 추온 나트 스님은 캄보디아의 최고 총대주교로 국가를 작사 작곡한 분입니다.

 

 

 

 

 

 

 

 

 

 

 

이곳 결혼식은 보통 2일 열리는 데 사찰에서 진행하는 공식예식은 어제 끝나고 오늘은 손님들에게 베푸는 피로연행사입니다. 하객들은 신랑신부와 기념촬영을 하는데 신랑신부는 3번 옷을 갈아입는답니다. 하객들은 축의금을 전달한 다음 신랑신부가 행진한 후 양가부모와 함께 해 하객들에게 감사인사를 드립니다. 케이크 커팅식이 끝나고 부케를 던지면 우리와는 반대로 신랑 측 친구가 이를 받습니다. 하객 모두가 참여해 춤을 추면 결혼식은 끝납니다.

 

 

 

 

 

 

 

 

시아누크빌은 캄보디아 서남부에 위치한 최대의 항구도시로 산업과 무역의 중심지입니다. 시아누크빌에서 선박으로 40분 거리에 있는 코롱섬은 캄보디아에서 두 번째로 큰 섬으로 숨겨진 보석이라 불리는 휴양지입니다. 제주도 20분의 1크기인 코롱섬에는 아름다운 대자연이 펼쳐집니다. 카약을 타고 숲으로 진입하면 맹그로브나무를 볼 수 있습니다. 맹그로브는 땅을 정화시키고 탄소흡수력이 뛰어나 지구의 탄소저장소로도 불립니다.

 

 

 

 

 

 

 

 

맹그로브숲

 

 

 

 

 

 

 

☞ 위 사진은 KBS 1TV에서 캡쳐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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