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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오토살롱에 선보인 초고가 오토바이 두 대 


자동차 튜닝 문화 대중화를 위한 전시회인
2009 서울오토살롱(2009. 7. 2∼~7. 5)이 개막한 날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코엑스(한국종합전시장) 대서양홀을 찾았다.

슈퍼 카와 튜닝 카 등 볼거리가 많았지만
유난히 두 대의 오토바이에 시선이 고정되었다.



▲ 영화배우 최민수 전용오토바이

제일먼저 관객의 시선을 끄는 것은 영화배우 최민수 전용오토바이였다.
오토바이 뒤의 벽에는 최민수 씨가 오토바이를 타는 모습의 사진이 걸려 있어
누구든 이를 쉽게 알아 볼 수 있다.

최민수 오토바이는 주문형 오토바이 제작사로 알려진
"BL차퍼스(BL Choppers)"가 만든 <록산 커스텀바이크>이다.





커스텀바이크(Custom Bike)란 개인 맞춤형 바이크(오토바이)로 고객 요구에 맞춰
주문 제작되는 세상에서 하나밖에 없는 오토바이를 말한다.

이런 바이크는 고객 취향에 맞게 만들기 때문에 가격도 천차만별이며,
보통 3,000만 원에서 비싸면 1억 2,000만원을 호가한다고 한다.



 
이 오토바이는 최민수 씨가 주문한 것으로
그의 신체와 취향에 맞춰 제작된 것이며,
외형 디자인도 최씨가 직접 한 것이라고 한다.

배기량은 1803cc이고 250mm짜리 리어 타이어를 달았다.
제작기간은 8개월 가량 걸렸단다.





가격이 무려 6,800만 원대라니 고급승용차와 맞먹은 거금이다.
이 오토바이에는 레이싱 모델 한 명이 열심히 포즈를 취해주어
많은 사진 작가들이 정신 없이 셔터를 눌렀다.

터프가이 최민수 씨는 잘 알려진 오토바이 광이다.
4년 전에는 오토바이 사고로 전치 8주의 부상을 입기도 했다.

                                                   최민수와 오토바이 (자료출처 : 일간스포츠/2007. 5. 25))


 

▲ 야생마 같은 뷰티풀 오렌지

다른 하나는 오렌지색의 오토바이다.
이 오토바이 역시 BL차퍼스(BL Choppers)가 만든 제품으로
모델명은 "BL-918 뷰티풀 오렌지"라고 한다.
가격이 무려 6,000만원이다.




이 오토바이에 대해선 별도의 설명은 없고
그 대신 깜찍한 아가씨 김유하가 풍만한 가슴을 드러낸 채
멋진 포즈를 취해 구름 같은(?) 관중이 운집했다.     


                              모델 김유하


                                       사진자료 : 카엔모델(Car&Model)


 
이 외에도 10여대의 각종 오토바이가 전시되어 있으므로
오토바이 매니아에게는 명품 오토바이를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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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pennpe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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