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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소재 산에 갔다가 귀경길입니다.

해도 서쪽으로 저물고 사위가 어두워지자
버스에 실내 조명등이 들어옵니다.

그런데 지금까지 거의 매주 관광버스를 타고 다녔지만
조명등의 불빛이 이토록 화려하고 아름다운 것은 처음 목격합니다.

앉은자리에서 카메라를 꺼내 셔터를 누릅니다.
셔터스피드가 1/8초로 너무 느립니다.
ISO를 최대(1600)로 올렸지만 자꾸만 사진이 흔들립니다.
밝은 곳을 향하여 줌으로 당겼더니 1/30초로 조금 빨라졌습니다.
 







지금 TV에서는 <수상한 삼형제>를 방영하고 있습니다.
줄거리를 모르니 화면에 눈길이 가지 않습니다.
오히려 등장인물의 대화가 소음으로 들려오네요.

글쓴이도 어줍잖은 드라마 후기를 올리곤 하는데
관심이 없는 이웃에게는 불편을 끼치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블로그 정보의 홍수 속에서
자신에게 적합한 읽을 거리를 취사선택하는 것은
스스로의 몫이겠지요.
이렇게 또 하루가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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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pennpe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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