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지난 주 아들이 생일을 맞았습니다. 그런데 며느리가 생일상을 차렸다기에 보았더니 고급 한정식집 요리를 뺨치게 준비했더군요. 요리하는 과정을 보지는 못했지만 이 정도로 요리를 잘 하는 줄 미처 몰랐습니다. 생일상을 보니 저절로 침이 넘어갑니다.
요리는 게맛살을 하트형식으로 모양을 내어 그 안에 계란볶음을 넣은 것, 삶은 오징어를 쪽파로 둘둘 말은 것, 그리고 갈비찜입니다. 갈비찜은 양념 때문에 검게 보이지만 실제로는 매우 부드럽고 맛이 있었습니다.
식사를 한 후 디저트로 케이크를 잘라 먹었습니다. 집안에서 생일행사(?)를 할 때면 가장 좋아하는 사람은 초등학생인 손주입니다. 이 녀석은 언제나 주인공과 함께 케이크의 촛불을 끄는 게 취미이거든요. 앞으로 우리 가족 모두가 건강하면서 행복하기를 바랍니다.
☞ 글이 마음에 들면 공감하트(♡)를 눌러주세요!
로그인이 없어도 가능합니다.
반응형
'사는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제주 못난이당근 언박싱 깜놀 (40) | 2024.05.07 |
---|---|
코로나시대에 대처하는 어느 이발소의 지혜 (23) | 2021.01.13 |
국산모자를 저렴하게 파는 서울 남대문시장 “세기모자” (15) | 2020.02.13 |
야산에 버려진 천사 같은 집토끼의 운명은? (18) | 2018.12.07 |
어른과 아이 모두가 열광하는 킨더조이 뽀로로 장난감 (16) | 2018.04.02 |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 수 있는 자이아파트 키즈 카페 (22) | 2017.12.22 |
공원 뺨치는 김포 센트럴자이 아파트 야외조각작품 및 동물조형물 (9) | 2017.06.07 |
김포 한강센트럴자이의 자이언 한마당 축제 (14) | 2017.05.19 |
지하철에 놓고 내린 유실물을 찾은 사연(경험담) (11) | 2017.05.12 |
아이가 들어오면 나가지 않으려는 타요키즈카페(김포운양점) (11) | 2017.04.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