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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 요

위 사진은 오렌지픽시(Orange Pixie)라고 불리는 백합 품종이다. 이들 품종 중에서는 가장 먼저 꽃을 피우는 종류이다. 백합은 그 품종이 매우 다양해서 특별한 이름을 찾기가 힘들기 때문에 그냥 통칭해서 "백합"'이라고 부르면 된다. 아니면 과명인 "릴리움"이라고 그냥 부르기도 한다. (도움말 : 오케이카페 부산산사람들의 이삼규). 


♥ 생김새

키가 1m까지 자라고 비늘줄기는 약간 납작한 공처럼 생겼다. 잎은 잎자루 없이 줄기를 감싸며 어긋난다. 꽃은 5~6월에 줄기 끝에서 2~3송이씩 옆 또는 아래쪽을 향해 벌어져 피고 보통 향기를 지니지만 품종에 따라 향기가 없는 것도 있다. 


♥ 종 류

① 나팔백합계 : 꽃이 나팔 모양으로 옆을 향해 피고 꽃잎이 길다. 나팔백합은 관상용 백합의 대표적인 것으로 일본 오키나와 원산이다. 보통 6∼7월에 꽃이 피지만 온도처리로 촉성·억제 재배하여 일년 내내 꽃이 피게 할 수 있다. 서양에서는 부활절에 특히 많이 쓰므로 부활절백합(Easter lily)이라고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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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 산백합계(山百合系) : 꽃이 깔때기 모양이고 꽃잎이 깊게 갈라지며 옆을 향해서 피는 것으로 백합 중에서 꽃이 가장 크다. 산백합·사크백합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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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백합(자료 :  다음 블로그 "오놀")


③ 하늘나리계 : 컵 모양의 꽃이 하늘을 향해 핀다. 한국에 자생하는 하늘나리는 5∼7월에 작은 별 모양의 꽃이 붉은 색·주홍색·주황색 등으로 피어 꼬마백합이라고도 하며 촉성재배용으로 키운다. 일본에서 개량한 스카시백합은 나팔백합 다음으로 많이 심는 종류이며 하늘을 향하여 꽃이 핀다. 이밖에도 날개하늘나리·하늘말나리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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④ 섬말나리계 : 종 모양의 꽃이 아래를 향하여 피는 것으로 울릉도에 자라는 섬말나리와 응달나리 등이 있다. 이밖에도 한국에는 털중나리·당나리·애기중나리·솔나리·말나리·참나리·중나리·큰솔나리 등이 자생하고 있으나 아직 대대적으로 재배하지는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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털중나리
 

♥ 꽃 말

순결, 신성, 희생


♥ 신화와 전설

① 그리스신화나 성서에 자주 등장하는 꽃으로 아담과 이브는 뱀의 꾀임에 빠져 에덴 동산에서 쫓겨났다. 이때 이브의 눈물이 지상에 떨어져 백합이 되었다고 전해지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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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 독일 민화중 할츠 산기슭에 아리스라는 소녀가 어머니와 함께 살고 있었다. 사악한 성주가 승마를 즐기던 중 미모의 아리스를 발견하고 급히 성으로 그녀를 데려오게 했다. 아리스는 성모마리아 앞에 꿇어앉아 기도를 올렸다. 마리아는 어여쁜 아리스를 한 송이 아름다운 향기 높은 백합꽃이 되게 하였다. 그러자 아리스의 모습은 온데 간데 사라지고 그곳에 백합이 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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③ 로마 신화에 따르면 쥬피터 신은 갓난 헤라클레스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고 싶었다. 하루는 그의 아내 쥬노를 잠재우고는 헤라클레스에게 쥬노의 젖을 빨게 하였다. 젖을 빨던 헤라클레스가 몹시 보채자 쥬노의 젖이 땅에 몇 방울 떨어졌다. 아름다운 쥬노의 젖방울이 떨어진 곳에 향기로운 백합꽃이 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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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pennpe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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