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귀주⑮] 야생으로 피어 있는 화사한 삼각매

 

 

 

 

 

삼각매(三角梅)는 4계홍(四季洪)이라고도 하며
우리나라에서는 부켄베리아로 알려져 있는 꽃입니다.
꽃이 매화만큼 예쁘다고 해서 삼각매라고 부른다는 설도 있습니다.

이번 중국 귀주를 여행하는 동안 버스를 타고 이동하면서
삼각매 군락지를 자주 보았지만 버스가 멈추지 않아
카메라에 담지 못했는데 만봉림 투어 중에 이를 다시 만나게 되었습니다.

 

 

붉은 색은 실제로 꽃이 아니고 꽃을 감싸고 있는 포라고 하는데,
꽃에 무지한 필자로서는 이게 무슨 소리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부켄베리아는 브라질 원산으로 온도만 잘 맞으면 사철 꽃을 피운다고 하는군요.
그래서인지 몇 년 전 캄보디아 앙코르와트 지역을 여행할 때(3월) 
화사하게 핀 꽃을 보았는데 이번 귀주 여행에서도 자주 보았습니다.

 

 

삼각매는 귀주 여행 중 거의 유일하게 만난 꽃이고
우리나라에서도 관상용으로 기르는 꽃이라서 친근감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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