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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3박 5일(귀국일은 항공기내 1박)의 귀주여행이 끝나는 마지막 밤입니다.
우리는 공식일정인 <귀양귀주풍쇼>(1인당 50불)를 관람하러 갑니다.

위 쇼는 옵션이 아니라 기본여행상품에 포함된 것입니다. 


소수민족이 많은 귀주에서 여러 소수민족이
저마다 화려한 전통의상을 입고 춤과 노래를 선사합니다.

 

저녁 8시부터 공연이 시작되었는데 공연장 앞에는
수많은 사람들이 입장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공연장 안으로 들어가 계단을 오르니
전통복장의 남녀가 입장객들을 환영하네요.

 

 

 

 

 

 

 

 


큰 규모의 공연장 안은 빈자리가 거의 없을 정도로 관객이 모였습니다.
주최측에서는 공연중 동영상 촬영을 하지 말라고 했지만
스마트폰으로 공영실황을 찍는 사람들도 보입니다.

필자는 플래시를 사용하지 않고 주요한 장면만 몇 커트 찍었습니다.


사실 이런 공연을 1시간 30분 동안 관람하려면 상당히 지루한데
 출연자들의 의상이 워낙 화려하고
율동도 아름다워 시간 가는 줄 모르고 관람했습니다.

 

 

 

 

 

 

 

 

 

 

 

 

 

 

 

 

 

극장 양쪽에 비치된 화면에 가끔 한글 자막이 나왔으나
큰 글씨를 제외하고는 읽을 수가 없어 공연내용을 이해하지는 못했지만
그냥 보고 듣는 것만으로도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이들의 공연은 주로 귀주의 자연과 문화를 소개하는 내용인 듯 했는데,
다만 서커스 적인 요소를 갖춘 것은 날카로운 칼을 꽂아두고
건장한 남자가 그 칼 위로 올라가 거꾸로 물구나무를 서는 장면이었습니다.
정말 위험천만한 묘기라서 보는 내내 조마조마했었지요.

 

 

 

 

 

 

☞ 이제 3박5일간의 중국 귀주성 여행기를 마칩니다.
그간 졸작에 대해 성원해준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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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pennpe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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