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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패키지여행을 나가면 항상 지루한 시간이 쇼핑센터방문이다. 처음 해외를 나가는 경우 이런 곳의 방문은 호기심이 다소 있겠지만 여행경험이 있는 사람들에게는 매우 시간이 아깝다. 


그러나 국내여행사와 현지의 여행사 또는 관광가이드간의 여러 가지 변수가 많아 이 쇼핑센터방문은 거의 예외 없이 이루어진다. 특히 아무리 마음을 단단히 먹어도 청산유수로 설명하는 제품의 좋은 점을 듣고 보면 지름신의 강림을 막기 어렵다. 따라서 당초 계획에 없던 물건일 경우 사지 않으려는 확고한 마음가짐이 필요하다. 또한 현지가이드와 이것저것 따지기보다는 투어를 하면서 쉬는 시간이라고 느긋하게 생각하면 마음 편하다.


진주를 판매하는 쇼핑센터에 들렀다. 상품 전시실을 보고 나니 쇼 장으로 고객들을 안내한다.


 
 
 


 

 

 

 

 


키가 큰 모델들이 목과 팔에 화려한 진주를 장식하고 나타나니 여성들의 마음은 싱숭생숭하리라. 











  

자연산 진주와 인조진주를 구분하는 방법은 상식적으로 알고 있으면 좋다. 두 개의 진주를 살짝 비벼보아 가루가 떨어지면 자연산이며, 아무런 흠집이나 표시가 없으면 인조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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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pennpe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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