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백룡엘리베이터는 높이 313m의 규암기둥 속을 뚫어서 만들었다. 이중 약 1/2은 외부가 보이지만 나머지 반은 완전한 바위 속이다. 한번 운항에 1분 58초가 소요되며, 초속 3m이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보니 맨 뒤쪽이라 앞의 풍경을 사진에 담기 어렵다.
천정에 비친 모습을 찍었더니 꼭 사진을 거꾸로 돌린 것만 같다.
앞쪽에 선 아내에게 카메라를 넘겨 겨우 한 컷을 찍었는데 그만 석굴 속으로 들어가 버린다. 협곡 맞은 편의 석주(돌기둥)가 정말 대단하다.
엘리베이터를 나와 뒷산을 바라보니 방금 타고 내려온 엘리베이터가 바위에 붙어 있는 모습이 보인다.
주변의 풍경도 상상 속에서나 봄직한 광경이다. 하늘이 내려준 대자연의 아름다움을 이용하여 관광상품을 판매하는 중국의 저력이 무섭고도 부럽다.
☞ 스크랩 안내 : 다음 블로그(http://blog.daum.net/penn1570)
반응형
'해외여행후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중국 장가계⑬] 천문산 바위벼랑길 귀곡잠도 (21) | 2008.10.07 |
---|---|
[중국 장가계⑫] 케이블카로 오른 천문산의 웅장한 자태! (17) | 2008.10.06 |
[중국 장가계⑪] 쇼핑센터의 진주패션쇼 (5) | 2008.10.06 |
[중국 장가계⑩] 아쉬운 고성공룡엑스포 선전광고 (4) | 2008.10.06 |
[중국 장가계⑨] 원시림의 청정한 금편계곡 (4) | 2008.10.05 |
[중국 장가계⑦] 직립한 원가계의 돌기둥 (5) | 2008.10.04 |
[중국 장가계⑥] 북한당국 운영 "평양랭면"집 (12) | 2008.10.02 |
[중국 장가계⑤] 안개가 삼킨 천자산의 비경 (10) | 2008.10.02 |
[중국 장가계④] 십리화랑 산수화의 절경 (10) | 2008.10.02 |
[중국 장가계③] 유람선으로 즐기는 산수-보봉호 (8) | 2008.10.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