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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진안군 마령면 동촌리 명산 마이산 자락에 위치한 금당사(金塘寺)는
백제 의자왕 10년(650) 무상스님과 금취스님이 세운 천년고찰입니다.


무상은 고구려에서 백제로 건너온 보덕스님의 11제자 가운데 한 분으로
보덕은 고구려 보장왕이 중국에서 들어온 도교에 빠져
불교를 멀리하자 제자들을 데리고 백제로 넘어왔습니다.

 

 

 

 

 

마이산 남부 주차장의 사찰 일주문에는
우리가 잘 아는 마이산 탑사 대신
마이산 금당사라는 현판이 걸려 있습니다.
일주문 뒤에는 통일을 기원하는 약사여래불이 모셔져 있네요.  

 남부주차장 벚꽃

 

 

 약사여래불

 

 

 

 

일주문과 매표소를 뒤로하고 식당가를 지나면 좌측에 금당사가 있습니다.
 경내에는 포대화상이 우스꽝스런 모습으로 서 있군요.
일반적으로 포대화상은 앉아있는데 서 있는 형상은 처음 봅니다.

 서 있는 포대화상

 

 

 

경내에는 작은 연못, 5층석탑, 미륵불,
장독대 등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9층석탑 옆에는 법고가 놓여 있네요.

 5층석탑

 

 

 

 미륵불

 

 

 법고

 

 

 

 

 

대웅보전에는 삼존불상이 모셔져 있고
우측 지장전에는 지장보살이 있습니다.

 

 

 

 

대웅보전 내부

 

 

 지장전 내부

 

 

 

 

대웅보전 좌측에는 극락전이 있고
그 안쪽에는 삼성각입니다.

 

 

 

 

 

 삼성각 내부

 

 

 

 

마이산을 찾은 사람들은 대부분 이름이 잘 알려진 탑사만 답사하는데
탑사로 가는 길목의 금당사에서는 탑사(태고종 소속)와는
다른 사찰(조계종 소속)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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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pennpe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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