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하얀마을이라고 불리는 사사하라 데 라 시에라의 그림 같은 풍경

 

 

 

 

<EBS 세계테마기행>은 안방에 편안하게 앉아서

세계의 명소들을 체험할 수 있는 수준 높은 교양프로그램입니다.

 

각 방면에 걸쳐 다양한 지식을 가진 전문가가 출연해

실시하는 해설을 따라가노라면 실제로 해외여행을 하는

것 같은 착각에 빠지기도 합니다.

 

2019년 2월 중하순(2019. 2. 18~2. 21)에는

“스페인 소도시 기행”편이 방영되었습니다.

 

스페인의 국토면적은 한반도의 약 2.3배,

인구는 4,639만 명, 수도는 마드리드입니다.

 

 

 

 

 

[1] 정열의 꽃, 세비야

 

세비야는 스페인 남서부 도시로 스페인에서 네 번째로 크며

안달루시아 지방의 중심도시입니다.

스페인 광장에는 역사적인 사건들을 타일로 표현해 놓고 있습니다.

 

 

 

 

 

 

 

 

 

세비야 알카사르는 요새 겸 왕궁으로

왕의 결혼식 및 즉위식을 거행했으며

콜롬버스가 신대륙 항해 전 왕을 알현했던 장소이기도 합니다.

 

 

 

 

 

 

 

 

 

론다는 해발 700m 이상 고지대에 형성된 마을로

100m 이상의 절벽 위에 주택을 지었습니다.

 

 

 

 

 

 

 

이곳은 현대 투우의 발상지로

스페인에서 가장 오래된 투우장이 있습니다.

 

 

 

 

 

 

 

 

인근에는 투우연습생의 훈련장이 있는데

훈련은 실전처럼 진행됩니다.

 

 

 

 

 

사하라 데 라 시에라는 하얀마을이라고 불릴 정도로

건물 대부분이 하얀 색입니다.

 

시에라 성채는 기독교 세력으로부터 이 지방을 보호하기

위한 이슬람의 성채였지만 후일 스페인이

이슬람을 몰아내고 이곳을 차지하게 됩니다.

 

 

 

 

 

 

 

 

 

[2] 그 후로도 오랫동안, 살라망카

 

살라망카는 스페인을 대표하는 대학 및 건축문화의 도시로

살라망카 대학은 800년 역사를 자랑하는

스페인에서 가장 오래된 대학입니다.

 

 

 

 

 

 

 

 

 

살라망카 인근 에스트레마두라는 가축방목지로

하몽을 만드는 이베리코 돼지를 방목합니다.

 

하몽은 돼지 뒷다리를 자연적으로 숙성시켜 만든

식품으로 이베리코하몽은 스페인에서 가장 유명합니다.

 

 

 

 

 

 

 

 

 

 

 

살라망카주 남부의 프랑시아 산맥에는

라 알베르카라는 마을이 있는데 700년 전 스페인왕가와 프랑스왕가의

정략결혼으로 프랑스인이 이주해 산 지역입니다.

그래서 이곳에는 프랑스식 건축물이 지금까지 남아 있습니다.

 

 

 

 

 

 

 

 

 

 

모가리스 마을도 프랑시아 산맥에 자리 잡은

작은 마을로 1960년대 이 지역 출신 화가가 주민들의 초상화를 그려

집 바깥에 걸어둔 이후 찾는 사람이 많아졌습니다.

 

 

 

 

 

 

 

 

 

 

[3] 축복의 땅, 피레네

 

피레네는 스페인과 프랑스의 국경을 이루는

산맥으로 도로가 지나가기 때문에

사람들은 자동차를 타고 가다가 손쉽게

산에 오를 수 있습니다.

 

 

 

 

 

 

 

 

아인사는 스페인 북동부 아라곤 지방에 위치한 마을로

스페인 국왕이 다녀간 맛집이 유명합니다.

 

 

 

 

 

 

 

 

알케사르는 8세기 북아프리카 무어인이 조성한 요새로

350년간 이들이 이곳을 지배하였습니다.

 

요새에는 12세기에 건축된 산 마리아 대성당이 있는데

이슬람 양식이 곳곳에 남아있고 스페인이 되찾은 이후에는

카톨릭 성당으로 변신했습니다.

 

 

 

 

 

 

 

 

 

 

 

 

바스크는 스페인 북동부에서 프랑스 남서부

스페인 국경지대까지의 지역을 말하는데

이베리아 반도에서 독자적인 언어와 문화를 가지고 있습니다.

 

산후안 데 가스텔루가체는 험준한 요새의 섬이라는 뜻인데

오로지 도보로만 접근이 가능합니다.

 

 

 

 

 

 

 

 

베르메오는 바스크 지방의 어항으로

매우 아름다운 미항입니다.

 

 

 

 

 

 

 

[4] 시간을 달려 그곳으로

 

바르셀로나는 지중해 연안의 스페인 최대 산업도시로

세계적인 건축가 가우디의 작품을 만날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특히 이곳에서는 “까가네”라는 이름의 크리스마스 전통인형이 유명한데

로마교황과 미국 대통령 등 세계저명인사들이

엉덩이를 내놓고 용변을 보는 모습의 인형이 매우 익살스럽습니다.

 

 

 

 

 

 

 

마드리드 근교 친촌은 마을 전체가 역사보존지구로 지정된

고대도시로 옛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으며,

마요르 광장의 집들은 지금은 대부분 카페로 영업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옛날 포도주 공장을 견학할 수도 있습니다.

 

 

 

 

 

 

 

 

 

 

세비야 인근 하시엔다 구즈만 올리브 농장은

스페인에서 생산되는 올리브유의 70%를 점하며,

첫 번째 농장 주인은 그 유명한 콜롬버스의 아들이었다고 합니다.

지금의 농장주도 자부심이 대단하네요.

 

 

 

 

 

 

 

 

 

 

 

☞ 위 사진은 EBS TV에서 캡쳐한 것입니다.

 

☞ 글이 마음에 들면 아래 공감하트(♥)를 눌러 주세요!

(로그인이 없어도 가능합니다)

728x90
반응형
Posted by pennpen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