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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황산의 운해

 

 

 

<EBS 세계테마기행>은 안방에 편안하게 앉아서

세계의 명소들을 체험할 수 있는 수준 높은 교양프로그램입니다.

 

각 방면에 걸쳐 다양한 지식을 가진 전문가가 출연해

실시하는 해설을 따라가노라면 실제로 해외여행을 하는

것 같은 착각에 빠지기도 합니다.

 

2019년 2월 하순(2019. 2. 25~2. 28)에는

“중국동화”편이 방영되었습니다.

 

 

 

 

 

 

[1] 겨울산수화 장자제

 

후난성의 부용진은 중국 55개 소수민족 가운데

6번째로 인구가 많은 투자족(800만명)의

왕이 살던 마을로 중국문화유산에 등재된 곳입니다.

 

 

 

 

 

 

이들은 2층규모의 고산가옥을 지어 살고 있는데

1층은 창고와 축사, 2층은 주거공간입니다.

소의 머리는 귀신을 물리쳐준다는 신념이 있다고 합니다.

 

 

 

 

 

 

 

이들은 관광객들에게 전통수공예품을 팔며

젊은 시절 시진핑이 다녀간 유명한 쌀두부 집이 있습니다.

 

 

 

 

 

 

 

 

토왕행궁은 투자족 왕이 피서를 와서 머물던 곳으로

여기서는 폭포가 잘 보입니다.

폭포의 뒤쪽으로 들어가 떨어지는 물줄기를 감상합니다.

 

 

 

 

 

 

 

 

장자제(장가계)는 중국을 대표하는 여행지로

지상의 무릉도원, 천하절경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으며,

중국인들은 죽기 전에 반드시 가봐야 할 곳으로 꼽습니다.

 

 

 

 

 

케이블카를 타고 천문산에 올라

유리잔도 및 귀곡잔도를 걸으며

소원을 적은 붉은 종이를 걸어둡니다.

유리잔도

 

 

 

 

 

 

 

 

원가계에 들러 엘리베이터를 타고 오르면

하늘에 세워진 기둥 같은 절경을 볼 수 있습니다.

 

 

 

 

 

 

 

 

 

[2] 천하제일경 황산

 

장강(양쯔강)은 중국대륙의 중앙부를 관통하는

중국 최장의 강입니다.

양주의 수서호는 인공호수로 사람들은

머리고기(돼지머리, 생선머리, 사자머리)를 좋아합니다.

서자머리는 만두의 일종으로 생긴 모습이

사자머리와 유사해 붙여진 이름입니다.

 

 

 

 

 

 

 

 

 

 

 

황산은 중국 5대 명산(오악)의 하나인데

“오악을 가면 다른 산은 갈 필요가 없고

황산을 보면 다른 오악은 볼 필요가 없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천하절경입니다.

 

탕커우마을은 황산을 오르는 츨발점인데요.

여기서 케이블카를 타고 1단계를 오릅니다.

 

 

 

 

 

 

 

 

산에 올라 바라보는 풍경은 그야말로 황홀경이며

광명정에서 바라보는 일출과 운해는 평생 잊지 못할 추억입니다.

 

 

 

 

 

 

 

 

 

 

 

 

 

 

 

 

 

 

 

 

[3] 수향백미 저우좡

 

굉촌은 명청시대의 건축물을 잘 보존하고 있어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곳입니다.

이 중 남호서원은 굉촌의 대표적인 건축물입니다.

 

 

 

 

 

 

 

 

 

쑤저우는 수나라 이후 발전한 운하도시로

졸정원은 명나라 때 만들어진 이곳 최대의 정원입니다.

 

 

 

 

 

 

 

 

저우좡은 강과 호수로 둘러싸인 작은 마을로

동양의 베니스라고 불리며, 베니스처럼

작은 배를 타고 마을 사이를 관광할 수 있습니다.

특히 야경이 매우 아름답습니다.

 

 

 

 

 

 

 

 

 

 

 

 

[4] 가장 추운 길 검문촉도

 

쓰촨성 청두는 서부내륙지역의 떠오르는 발전지역으로

삼국시대 촉한의 중심지역입니다.

금리는 유명한 저자거리로 삼국시대 인물을 본뜬 인형과

직조기술의 발달로 인한 비단이 유명합니다.

손으로 직접 짜는 비단으로

붓글씨까지 완벽하게 재현합니다.

 

 

 

 

비딘으로 재현한 명품 글씨

 

 

 

 

 

 

 

무후사는 제갈량의 사당으로 임금인

유비와 함께 모셔져 있는데

임금과 신하가 함께 있는 중국 유일의 사당입니다.

 

 

 

 

 

한소열묘는 유비의 사당입니다.

소열은 유비의 시호이며, 이 뒤쪽에 무후사가 있습니다.

 

 

 

 

 

 

 

 

 

저장성의 제갈팔괘촌은 제갈량의 후손들이 모여 사는

집성촌으로, 제갈량이 죽을 때 관우의 아들과

장비의 아들이 함께 했답니다.

당시 관우와 장비는 이미 죽고 없었거든요.

 

 

 

 

 

 

 

 

 

명월협은 북벌을 위한 험준한 협곡으로

제갈량은 잔도(바위벼랑길)를 건설해 북진을 감행했습니다.

 

 

 

 

 

 

 

소화고성은 유비가 촉나라를 침공하기 위해

들어갔던 관문으로 지금은 삼국시대 장수 이름을

딴 두부요리가 인기입니다.

 

 

 

 

 

 

 

 

검문촉도는 협곡으로 싸인 요충지로

당시 이곳을 통과하려면 통행증이 필요했으며

오늘날에도 이 통행증을 기념으로 발행해 줍니다.

 

 

 

 

 

 

☞ 위 사진은 EBS TV에서 캡쳐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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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pennpe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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