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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 벚꽃명소는 도당산 벚꽃동산입니다.

이곳에서는 매년 벚꽃축제가 열리지만

부천시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3대봄꽃축제를 취소했으며

행사장의 출입을 차단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도당산이 아니어도 아름다운 벚꽃을 볼 수 있는 곳이 있는데

바로 인근에 위치한 부천종합운동장 앞길입니다. 서

울지하철 7호선 부천종합운동장역에서 운동장을 거쳐

진달래동산 정문(부천활박물관)까지 이르는 도로변에는

벚꽃이 지천으로 피어 있습니다.

 

이쪽은 평소 같으면 상춘객들로 인산인해일 테지만

진달래축제를 취소한 탓인지 오가는 행인들도 거의 없이

매우 한적해 벚꽃의 장관을 즐길 수 있습니다.

 

요즘 참으로 답답한 세상입니다.

사람들이 모이기만 해도 사회적 거리두기가 느슨해졌다는 질타를 받습니다.

 

그러나 이곳에서는 그런 눈치를 볼 필요 없이

유유자적하게 걸으면서 울적한 마음을 달랠 수 있습니다.

이곳의 벚꽃을 사진으로 소개합니다. (2020. 4. 5)

 

 

 

 

 

 

 

 

 

 

 

 

 

 

 

 

 원미산 진달래동산 정문에서 안쪽으로 바라본 진달래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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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pennpe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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