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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일홍

 

 

 

 

 

서울 구로구 항동 소재 푸른수목원은 서울시에서 최초로 조성한

시립수목원으로 기존 항동저수지와 함께 2,400여종의 식물

(약 52만주)과 잔디마당, 향기원, 암석원, 장미원, 어린이정원 등

다양한 테마원이 있는 수목원입니다.

항동기찻길 옆에 위치한 푸른수목원은 자연체험, 생태학습,

여가생활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푸른수목원 내 항동저수지 

 

푸른수목원 옆 항동기찻길

 

 

 

 

 

지루한 장마가 끝난 어느 날

항동수목원에서 만난 8월의 여름꽃을 소개합니다.

수목원을 거닐며 이런 꽃을 만나면 찜통더위도 잠시 잊을 것입니다.

 

 

 

 

 

 

① 전 세계에 분포하는 천일홍

 

천일홍은 비름과의 1년생 초본(한해살이풀)으로

관상용으로 화단에 널리 심습니다. 원산지는 중남미지역으로서

현재 개량된 원예종이 전 세계에 분포합니다.

 

 

 

 

 

 

높이는 40cm정도이며, 작은 꽃은 7~10월에 피고, 보통은 적색이지만

분홍색 또는 백색인 것도 있습니다.

 

 

 

 

 

 

 

② 척박한 땅에서도 잘 자라는 멜람포디움

 

멜람포디움은 국화과에 속하는 다년생 초본 또는 관목입니다.

원산지는 아메리카 대륙이지만 열대나 아열대 지역에 분포합니다.

 

 

 

 

 

 

키는 대부분 15~30cm 정도로 작은 편이며,

주로 여름철에 노란색이나 흰색 꽃이 피웁니다.

햇빛만 충분하다면 척박한 땅에서도 잘 자라는 편이라

정원에서 많이 재배합니다.

 

 

 

 

 

 

③ 꽃꽂이용으로 가장 많이 쓰이는 다알리아

 

다알리아는 국화과의 알뿌리식물로 뿌리는 고구마를 닮았다고 합니다.

중미의 고원지역이 원산지로 개량된 원예종은 매우 많습니다.

꽃이 공처럼 우아하고 아름다우며,

꽃색은 빨강, 노랑, 분홍 등 대부분 밝은 색입니다.

 

 

 

 

 

 

 

다알리아는 꽃꽂이용으로 가장 많이 쓰이는데,

꽃이 크고 화려하며 색깔도 다양해

여러 가지 화훼장식 제작용으로 널리 사용됩니다.

특히 다알리아는 멕시코의 나라꽃입니다.

 

 

 

 

 

 

 

 

④ 배롱나무(백일홍 나무)와는 전혀 다른 백일홍

 

백일홍(초백일홍)은 국화과에 속하는 1년생 초본의 관상식물입니다.

원산지는 멕시코로 종자로 번식합니다.

높이는 40~80cm 정도이며 관상용으로 심는데,

품종에 따라 여러 가지 색깔을 갖습니다.

 

 

 

 

 

 

 

백일홍(초백일홍)은 백일홍나무(목백일홍, 배롱나무)와 구분됩니다.

배롱나무는 부처꽃과에 속하는 낙엽활엽수로 키가 5m 정도 자라며

꽃의 족보도, 모양도 백일홍과는 완전히 다릅니다.

배롱나무(백일홍나무, 목백일홍)

 

 

 

 

 

⑤ 작은 종모양의 꽃을 피우는 꽃댕강나무

 

꽃댕강나무는 댕강나무를 원예종으로 개발한 것인데요.

댕강나무는 평안남도의 석회암 지대에서 자생하는 우리나라 고유의 나무로

가지를 꺾으면 “댕강” 하는 소리가 나서 댕강나무라고 이름지었습니다.

 

 

 

 

 

꽃댕강나무는 인동과에 속하는 반상록성 활엽 관목이라고 하는데

표현이 매우 어려워 전문가가 아니고서는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꽃은 상당히 오랜 기간인 6~11월에 피고,

연한 분홍색 또는 흰색이며, 길이는 2cm로 종 모양입니다.

 

 

 

 

 

 

 

⑥ 잎에 하얀 줄무늬가 들어있는 설악초

 

설악초는 대극과에 소하는 1년생 초본식물로

원산지는 북아메리카입니다.

꽃보다는 하얀 줄무늬가 들어있는 잎이 매우 특이한 식물로

키는 60cm 정도 자라며, 흰색의 꽃은 7-8월에 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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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pennpe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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