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아트리스 에키나세아
▲ 꽃대꼭대기에서 꽃이 피기 시작하는 리아트리스
리아트리스는 국화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로서 원산지는 북아메리카입니다.
높이 60~150cm로 줄기는 곧게 자라며, 윗부분에 부드러운 털이 납니다.
6~7월에 붉은 보라색 꽃이 줄기 상부에 이삭모양으로 조밀하게 피는데
맨 위에서 꽃이 피기 시작해 점차 아래로 내려오는게 특이한 점입니다.
리아트리스는 주로 화단용으로 재배하는데
품종에 따라 연보라색 또는 흰색 꽃도 있습니다.
리아트리스의 꽃말은 고결 또는 고집쟁이라고 합니다.
▲ 자주루드베키아로 불리는 에키나세아
에키나세아는 자주루드베키아로 불리며
국화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로서 원산지는 미국입니다.
키는 60~150cm까지 자라며, 6~9월에 줄기나 가지 끝에 자홍색
두상화(많은 꽃이 꽃대의 끝에 뭉쳐 붙어서 머리 모양을 이룬 꽃)가 핍니다.
루드베키아
에키나세아
아메리칸 인디언들은 감기 치료제로 사용했으며,
품종에 따라 흰색 꽃이 피는 것도 있습니다.
에키나세아의 줄기와 뿌리는 호흡기 면역력 강화에 탁월한 효과가 있어서
건강식품(영양보충제)이 발달한 미국에서는 코로나19사태를 맞아
에키나세아를 원료로 사용하는 건강식품은
그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했다고 합니다.
☞ 위 꽃은 서울 구로구 항동소재 푸른수목원에서 찍은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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