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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 매화동 소재 용도수목원은 설립자 김용상-유도희 부부가

30여 년 동안 가꾼 꽃과 나무들이 자란 곳으로

경기도로부터 정식으로 승인을 받은 사립수목원입니다.

 용도수목원 정문

 

 

 

 

 

 

 

 

이곳에는 향긋한 풀내음이 느껴지는 허브.관엽식물원,

100여 종의 야생화가 자라는 야생화정원을 비롯해 어린이 놀이터,

어린이 레일썰매장, 여름철 물놀이장, 난타공연장, 작은 동물원 등

어린이가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여러 시설이 구비되어 있습니다.

 

 

 

 

 

 

특히 쥬라기파크에는 각종 공룡들의 모형이 설치되어 있어

아이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으며, 테마공원과 들꽃화단에는

우리나라 전래동화를 조각형 모형으로 표현해

어른과 하이가 동시에 옛추억에 젖어들게 합니다.

 

먼저 쥬라기파크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쥬라기파크는 매표소 왼쪽으로 들어가 수목원음식점(밭뒤골)에서

좌회전하면 바로 눈앞에 나타납니다.

파크입구에는 대형 아취가 있는데 그 안쪽으로 공룡의 세계가 펼쳐집니다.

쥬라기 파크에는 누구나 이름을 한번 쯤 들어봄직한

티라노사우르스와 공룡 중에서 가장 큰 브라키오사우루스를 비롯한

크고 작은 형태의 갖가지 공룡들이 공원을 가득 메우고 있습니다.

 

 

 

 

 

 브라키오사우루스(25m)

 

 

 

 티라노사우루스(12-13m)

 

 토로사우루스(7-8m)

 

 

 

 

 

 

 

 데이노니쿠스(2.5-4m)

 

 

 

 

 

 

초등학교 1학년인 손자는 유치원 시절 “동물의 숲 시리즈” 게임을 해

공룡 및 물고기와 매우 친숙합니다.

지난 2001년 일본 닌텐도가 처음 선보인 게임인 “동물의 숲 시리즈”는

이용자(게이머)가 마을을 자유롭게 꾸미고,

친구를 초대해 동물과 노는 것인데 손자도

이 게임을 즐겨 대부분의 공룡이름을 알고 있기에

공룡이름 맞추기를 하면서 정신을 빼앗긴 모습입니다.

 

 

 스테고사우루스(5-9m)

 

 

스피노사우루스(17m)

 

 

 

 

 

 

 

 

 

또한 아기골룡둘리, 산타크로스 할아버지를 비롯해 친숙한 공물의

모형이 군데군데 있어 아이들이 만지며 놀 수 있는 체험의 장소입니다.

 

 

 

 

 

 

 

 

솔직히 동물원도 아닌 수목원에 쥬라기파크가 있다는 게

처음에는 의아스러웠지만 이를 직접 목격하고 보니

이곳은 바로 어른과 아이의 천국으로서

용도수목원의 가장 대표적인 자랑거리입니다.(2021. 5.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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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pennpe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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