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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브마을의 비단잉어떼

 

 

 

 

 

 

경기도 시흥시 매화동 소재 용도수목원은 설립자 김용상-유도희 부부가

30여 년 동안 가꾼 꽃과 나무들이 자란 곳으로

경기도로부터 정식으로 승인을 받은 사립수목원입니다.

용도수목원 정문

 

 

 

 

 

 

 

이곳에는 향긋한 풀내음이 느껴지는 허브.관엽식물원,

100여 종의 야생화가 자라는 야생화정원을 비롯해 어린이 놀이터,

어린이 레일썰매장, 여름철 물놀이장, 난타공연장, 작은 동물원 등

어린이가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여러 시설이 구비되어 있습니다.

 

 

 

 

 

 

특히 쥬라기파크에는 각종 공룡들의 모형이 설치되어 있어

아이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으며, 테마공원과 들꽃화단에는

우리나라와 외국의 전래동화를 조각형 모형으로 표현해

어른과 아이 모두를 옛추억에 잠기게 합니다.

 

수목원 정문을 들어서면 넓은 주차장이 있고

이곳에 수목원 조감도(홈페이지와 동일)가 있지만 이는

허브마을매표소에서 직접 배포한 “수목원 둘러보기”와 차이가 많더군요.

 

 

 

 

 

 

그런데 요즘은 코로나19로 방문자가 적어서인지

앞쪽 매표소는 문이 닫혀 있고 실제 매표는

허브마을(허브.관엽식물원 내)에서 한다는 안내문이 있습니다.

 

 

 

 

 

 

 

일단 허브식물원과 관엽식물원으로 들어섭니다.

식물원이라 허브향기가 나는 식물이 다수 있지만

방문자의 눈길을 끄는 것은 나무다리 밑으로 흐르는 물에

헤엄치는 화려한 비단잉어떼입니다.

초등학교1학년인 손자녀석은 비단잉어를 보고 매우 즐거워하네요.

 

 

 

 

 

 

 

 

 

 

 

 

 

 

 

 

식물원을 나와 체험학습장을 지나면 좌측에 수목원음식접(밭뒤골)이 있고

그 옆에는 갖가지의 공룡을 전시한 쥬라기파크입니다.

 

 수목원식당

 

 

 

 

 

 

 

 

 

쥬라기파크 좌측 아래쪽에는 테마정원이 있는데요.

이곳에는 우리의 전래동화를 인형으로 만들어

조성해 놓아 어른과 아이가 함께 동화속 세계로 빠져들게 만듭니다.

 

 

 

 

 

 

 

 

 

또 바로 옆에는 대형 로봇 조형물이 있는데요.

이쪽에 기린, 코뿔소, 말과 얼룩말 등이 조각상이 있습니다.

테마정원 쪽에는 3기의 풍차가 늘어서 있지요.

 

 

 

 

 

 

 

풍차 뒤에는 여름철에만 개장되는 물놀이 체험장이 있는데

현재는 운영하지 않는 상태입니다.

 

 

 

 

 

 

어린이 놀이터를 지나면 야생화정원입니다.

이 정원은 허브식물원 우측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현재 꽃이 피어 있는 야생화는 붓꽃이 거의 유일합니다.

 

 

 

 

 

 

 

 

 

 

 

 

 

야생화 단지에서 산 쪽으로 갑니다. 관목원을 지나면

어린이레일썰매장과 작은 동물원이 있는데요.

이곳에는 칠면조와 토종닭, 거위, 토끼 등 가축이 보이며

위쪽 산책로를 오르면 소나무정원입니다.

 

 

 

 

 

 

 

 

 

 

 

 

용도수목원은 그냥 일반적인 수목원이 아니라 쥬라기공원,

인형으로 구성한 동화나라, 작은 동물원, 물놀이장과 레일썰매장을 갖춘

종합레저파크로서도 손색이 없는 멋진 공간입니다.

(2021. 5.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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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pennpe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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