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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제시 일운면 와현리 소재 외도 보타니아는 약 50여년 전부터 민간인(이창호-최호숙) 부부가 섬을 사들여 꾸민 해상관광농원으로 1995년 개장한 이래 2천만명 이상이 다녀간 남해안 최대의 관광명소입니다. 현재 약 4만 5천여 평의 동백 숲이 섬 전체를 덮고 있으며, 야자수 및 선인장 등 아열대식물이 가득하고, 스파리티움과 마호니아 등 희귀식물도 볼 수 있습니다. 편백나무 숲으로 만든 천국의 계단, 비너스 가든, 벤베누토 정원 등도 볼거리입니다. 참고로 보타니아(botania)는 보타닉(botanic, 식물)과 유토피아(utopia, 낙원)의 합성어로 “식물의 낙원”을 뜻합니다.

 

외도 보타니아에는 선인장가든, 비너스가든, 천국의 계단, 사랑의 언덕, 조각공원, 전망카페, 에덴교회, 물의 정원, 외도역사기념관, 소망의 등대 등 각 테마별로 볼거리가 많지만 비너스가든에 이어 가장 중요한 테마는 바로 벤베누토정원입니다.(단, 현지 이정표에는 플라워가든이라고 적혀 있음)

 

외도 보타니아 관람코스를 따라 선인장가든과 비너스가든을 지나면 벤베누토정원인데요. 벤베누토정원은 이탈리아어로 “환영합니다”라는 뜻으로 각종 꽃의 아름다움이 시작되는 곳입니다. 봄에는 튤립과 양귀비, 여름에는 수국과 천사의 나팔, 가을에는 란타나와 부시세이지, 겨울에는 동백과 피라칸사 등이 대표적이며 계절별로 다양한 식물의 정원을 거닐며 아름다운 외도의 정취에 빠지게 됩니다.

 

 

 

 

비너스가든을 뒤로하면 벤베누토정원(플라워가든)을 알리는 이정표가 있지요. 갈림길 좌측 언덕에 보이는 풍경은 천국의 계단이어서 우리는 우측으로 오릅니다. 리하우스 옆을 지나면 벤베누토정원이 시작되는데, 셋 여신의 조각상이 방문객을 맞이합니다.

플라워가든을 알리는 이정표

 

앞쪽에 보이는 천국의 계단

 

벤베누토정원 입구

 

3명의 여신상

 

 

 

 

 

여신상 뒤로 아름다운 정원이 펼쳐지는 데요. 갖가지 모습으로 가꾼 보기 좋은 수목과 화사한 튤립꽃이 피어 있어 감탄을 자아내게 합니다.

 

 

 

 

 

 

 

 

 

 

 

비스듬하게 오르며 내려다보니 벤베누토정원 뒤로 선인장가든, 비너스가든, 천국의 계단, 그리고 남해바다까지 시원하게 바라보입니다.

 

 

 

 

 

 

 

벤베누토 정원 뒤로 보이는 천국의 계단

 

 

사랑의 언덕에서 본 벤베누토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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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pennpe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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