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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랑교

 

꺼먹다리

 

 

 

 

 

(1) 살랑골에서 유래한 살랑교

 

북한강을 가로지르는 살랑교는 화천군 간동면 대이리와 구만리를 연결하는 길이 290m(폭 3m)의 인도교인데 다리의 디자인이 매우 아름답습니다. 살랑교는 바람이 살랑살랑 불어온다는 살랑교 남단의 구만리 살랑골이라는 지명에서 따온 것입니다.

 

살랑교 주차장에 도착하면 “살랑”이라는 글씨를 풀어서 세워 놓고 그 옆에는 화천관광안내도 및 주요관광지에 대한 설명문을 적어놓고 있습니다. 살랑교와 꺼먹다리도 주요관광지에 포함되어 있군요. 교량 양쪽으로 이동하면서 바라본 살랑교의 모습이 매우 아름답습니다.

 

 

 

 

보행자전용 살랑교

 

 

 

 

 

 

 

 

 

 

 

(2) 근대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꺼먹다리

 

화천군 화천읍 대이리 소재 북한강을 가로지르는 꺼먹다리(근대문화유산)는 화천댐이 준공되면서 1945년에 건설된 다리로서, 나무로 만든 상판에 검은색 콜타르를 칠해 “꺼먹다리” 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 화천수력발전소와 함께 당시의 산업을 엿볼 수 있는 시설물이며 건립 당시의 원형을 잘 간직하고 있어 근대 가구식 구조 교량사 연구에 중요한 자료로 평가받습니다. 한국전 당시 중동부전선을 연결시켜주는 중요한 교량이었기 때문에 전투도 치열했던 곳이며, 일제강점기 때에는 소양강과 화천간 모노레일을 이용해 물자를 수송했습니다.

꺼먹다리 이정표

 

 

 

 

 

검은색 콜타르가 칠해진 교량의 상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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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pennpe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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