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합덕수리민속박물관과 야외농경문화 체험장

 

 

 

 

 

 

 

 

 

 

 

 

 

 

 

 

 

 

 

충남 당진시 합덕읍 합덕리 소재 합덕수리민속박물관은 내포평야의 중심에 있는 박물관으로 조선 3대 저수지 중 하나였던 합덕제를 기념하고 일찍부터 수리(水利)의 중요성을 인식한 조상들의 지혜를 본받기 위하여 건립되어진 수리전문 박물관입니다.

 

 

 

 

 

 

 

 

이 박물관은 지금은 거의 사라진 수리농경문화를 이해하고, 선조들의 지혜를 느껴볼 수 있는 여러 종류의 체험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미니어처를 통해 합덕방죽과 구만리보의 축조 과정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꾸며져 있으며 튼튼한 제방을 만들기 위해 짚과 나뭇가지 및 점토를 30cm 두께로 번갈아 가며 12m 높이까지 쌓아 올린 우리 조상들의 지혜를 엿볼 수 있습니다.

 

 

 

 

 

 

수리민속박물관 안으로 진입합니다. 로비에는 안내소와 어린이홍보대사활동작품전이 전시되고 있네요. 상설전시실에는 합덕제의 역사, 중수비로 본 합덕제, 조선왕조실록속의 합덕제 이야기, 합덕제 건설기법, 합덕문화의 형성, 각종 수리도구 등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박물관 야외에는 수리민속체험장인데, 초가체험장은 농민들의 주 생활공간이었던 초가를 재현하여 의식주 문화를 체험하는 공간입니다. 농경문화체험장은 농업을 전통방식으로 재현해 볼 수 있는 공간으로 씨뿌리기부터 추수까지의 전 과정 체험이 가능합니다. 각 체험장에서는 굴렁쇠 굴리기, 가마타기, 지게지기, 디딜방아 찧기 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으며, 겨울을 제외한 계절에는 멍석짜기, 맷돌체험, 물레방아, 용두레, 허수아비 제작 등 다양한 체험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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