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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자리공>은 이름 그대로 북아메리카 동부지방의 습지나 모래땅이 원산지로 귀화한 식물이다. 이 식물을 경남 거창의 가조마을에 위치한 거창예술전문학교(구 석강초교) 텃밭에서 만났다.   





이 식물은 길가나 빈터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로 줄기는 붉은 빛을 띄며, 6∼9월에 줄기에서 나오는 총상꽃차례에 붉은빛이 도는 흰색 꽃이 촘촘히 돌려가며 달린다. 열매송이는 밑으로 처지고 동글납작한 열매는 초록색에서 붉은 빛이 도는 검은색으로 익으며 속에 씨가 1개씩 들어있다.






뿌리에는 독이 있으며, 잎자루도 붉은 색이다. 익은 열매에는 포도주·사탕·옷감·종이 등을 물들이는 데 쓰는 붉은 염료가 들어 있다. 다 자란 줄기는 뿌리처럼 붉은 색 또는 자줏빛이 돌고 독성이 있지만 15㎝ 정도 자란 어린줄기는 먹을 수 있다.(자료 : 다음백과서전). 






잘 익은 열매를 보면 따서 먹고 싶은 생각이 든다. 그러나 독이 있어 잘못 먹으면 큰일나므로 식용은 하지 않는 게 바람직하다. 이와 비슷한 식물로는 토종 <자리공>과 울릉도 특산인 <섬자리공>이 있다고 한다.  


거창예술전문학교 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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