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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페인 최고의 요리인 새끼돼지통구이

 

 

 

 

<EBS 세계테마기행>은 안방에 편안하게 앉아서

세계의 명소들을 체험할 수 있는 수준 높은 교양프로그램입니다.

 

각 방면에 걸쳐 다양한 지식을 가진 전문가가 출연해

실시하는 해설을 따라가노라면 실제로 해외여행을 하는

것 같은 착각에 빠지기도 합니다.

 

2019년 10월 하순(2019. 10. 21~10. 25)에는

“세계테마기행, 푸드 트립 스페인 ”편이 방영되었습니다.

 

 

 

 

[1] 행복한 미식 자치주 바스크

 

바스크는 피레네 산맥을 사이에 두고 프랑스와

국경을 이루는 스페인 북부의 자치지방입니다.

산세바스티안은 바스크지방의 도시로

몬테 이겔도(369m)는 산네바스티안의 서쪽에 있는 산입니다.

 

 

 

 

이곳에서는 어부들의 경주가 열리는데

사람들은 카누와 비슷한 경기를 재현합니다.

 

 

 

 

 

 

 

야나나 염전은 바다가 융기한 지형으로

용출되는 물의 염도가 바닷물의 7배에 달하기 때문에

7,000년 전부터 소금을 만들어 왔으며

이 지역 최고의 염전으로 평가받습니다.

소금은 음식의 맛을 깊게 해주는 촉매제입니다.

 

 

 

 

 

 

바스크 지방에는 남자들이 모여 음식을 조리해 함께 먹는

친목단체가 활성화되어 있습니다.

 

 

 

 

 

 

[2] 삶의 향기 자연의 맛

 

갈리시아는 이베리아 반도 최북단에 위치한

스페인 자치지방으로서 비고는 갈리시아 지방 최고의

항구도시로 어업의 전진기지입니다.

이곳에는 납작굴과 거북손이라는 어패류가 잡힙니다.

 

 

 

 

 

 

 

또 문어는 갈리시아 지방의 전통요리재로도

축제에서 빠지지 않는 메뉴입니다.

 

 

 

 

 

 

침묵의 해변은 아스투리아스 지방의 절벽아래 자리잡은

스페인 최고의 해변으로 손꼽히는 곳으로

침식지형으로 인해 빼어난 풍광을 자랑합니다.

 

 

 

 

 

 

피코스 데 에우로파는 유럽의 봉우리들이라는 뜻인데

아스투리아스 지방의 산악지형으로

수호성인을 기리는 축제를 개최합니다.

 

 

 

 

 

 

카부랄레스 산 치즈는 천연동굴에서 숙성시켜

독특한 맛을 냅니다.

 

 

 

 

 

[3] 올라, 맛있는 인생

 

그라나다는 안달루시아 지방의 주도로

800년간 아랍의 지배를 받아 알함브하궁전이 유명합니다.

 

그런데 그라나다는 스페인어로 석류를 뜻한다고 하네요.

이곳에서 생산된 석류는 스페인전역에 유통되며

시내 곳곳에 석류 문양이 많습니다.

특히 이곳에서는 석류를 이용한 아이스크림이 인기입니다.

 

 

 

 

 

 

카스카모라스 축제는 그라나다 지방 두 마을의

성모상 소유권분쟁에서 유래한 축제로

사람들은 검은 오일을 몸에 바른 채 성모상을 탈취하려고

이런 축제를 벌입니다.

 

 

 

 

 

 

 

발렌시아 남쪽의 담수호 알부페라 인근에는

스페인이 국민음식 파에야에 적합한 봄바쌀이 생산됩니다.

사람들은 친구들을 초대해 파에야를 요리(소요시간 2시간)해

나눠먹으며 우정을 나눕니다.

 

 

 

 

 

 

알카라데 치베르트에는 이곳에서만 생산되는

토마토가 있는데 품종이 좋아 6개월을 보관할 수 있으며

사람들은 이 토마토를 다양한 식재료로 이용합니다.

 

 

 

 

 

 

 

 

[4] 어울려야 제맛

 

마드리드에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식당으로

기네스북에 등재된 식당이 있는데 바로 “소브리노 데 보틴”입니다.

 

이곳은 미국작가 헤밍웨이가 지정석이 있을 정도로 자주 찾았던 곳인데요.

세계저명인사들도 많이 방문했습니다. 레이건 미국 대통령의 부인

낸시 레이건 여사가 보낸 감사편지도 걸려있군요.

 

 

 

 

 

 

이 집의 대표요리는 새끼돼지 통구이로

태어난 지 2-3주가 지난 새끼돼지를 떡갈나무 장작화덕에

3-4시간 구워 만드는 음식입니다.

 

 

 

 

 

 

 

마드리드 사람들은 안주나 요깃거리로 먹는

타파스 요리를 즐깁니다.

 

 

 

 

 

라 리오하는 스페인 북동부 페레네 산맥 남쪽의

외인산지인데 세요리고는 작은 절벽마을로 빼어난 경관을 자랑합니다.

 

 

 

 

리오하와인은 스페인 토착와인으로 최초로 최상급 등급을 인정을 받은

와인인데, 이곳에서 생산되는 질 좋은 포도 비우라를 원료로 사용합니다.

 

 

 

 

 

 

마드리드 라볼라 식당에서는 코시도 마드릴레뇨라는 음식이 유명한데

이는 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를 항아리에 넣어 끓여내는 보양식입니다.

 

 

 

 

 

 

[5] 먹고 걷고 행복하라, 미식 순례

 

산티아고 순례길은 예수의 제자 야고보가 복음을 전하려 걸었던 길로

야고보의 무덤이 있는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가 종착점입니다.

 

 

 

 

이번 여정은 부르고스에서 시작했는데

팔렌시아에서 숙식을 해결합니다.

 

순례자들은 단백질이 풍부한 알루비아스 수프

(고기, 콩, 야채를 넣은 수프)를 먹습니다.

 부르고스

 

 

 

 

 

 

 

오세브레이로 마을에서는 주민들이 순례객을 환영하며

이곳에는 파요사라는 전통거주 주택도 만납니다.

 

 

 

 

 

철의 십자가는 순례길에서 가장 높은 곳에 자리 잡은 십자가로

사람들은 이곳에서 새로운 삶을 기원합니다.

 

 

 

 

 

드디어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에 도착한

순례자들은 그간의 고행을 스스로 자위하면서

가리비 구이를 먹고는 일상으로 돌아갑니다.

 

 

 

 

☞ 위 사진은 EBS TV에서 캡쳐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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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pennpe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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