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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에서 5번째로 높은 시피소피소 폭포

 

 

 

 

KBS 1TV에서 방영중인 “걸어서 세계 속으로”는 세계의 다양한 도시들을 여행자의 시각으로 바라보고 그들의 역사와 문화, 삶의 모습을 담은 프로그램입니다. 지난 2023. 2. 18 방영된 제780회의 주제는 “대자연을 품은 매혹의 섬,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였습니다.

 

 

 

 

 

인도네시아는 동남아시아와 오세아니아에 걸쳐 있는 17,000여개의 섬으로 이루어져 세계에서 섬이 가장 많은 나라로 면적은 한반도의 8.36배, 인구는 약 2억 7천만 명(세계에서 4번째로 인구가 많은 나라), 수도는 자카르타입니다.

 

 

 

 

 

인도네시아에는 수마트라, 자와(자바), 보르네오, 술라웨시, 뉴기니 등의 섬이 있는데, 수마트라섬은 인도네시아에서 가장 크며 세계에서 6번째로 큰 섬으로 수마트라 북부 메단은 수마트라우타라주의 주도입니다.

 

 

 

 

 

 

메단 마이문 왕궁은 1632년 건국된 델리술탄국이 1891년 건립한 왕궁으로 유럽양식, 이슬람양식, 인도네시아 전통양식이 혼합된 왕궁입니다. 델리술탄국은 1945년 인도네시아 독립후에도 지속되었습니다. 학생들의 수학여행장소로도 인기 있는 왕궁 내부에는 술탄이 앉았던 황금색 좌석이 있습니다. 인근 공원에는 아체족이 전통춤 연습을 하고 있는데 아체족은 수마트라 최북단에 사는 민족입니다.

 

 

 

술탄이 앉았던 자리

 

 

 

 

 

 

구눙 루세르 국립공원의 열대우림에는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 오랑우탄이 살고 있으며, 긴 꼬리가 인상적인 토마스잎원숭이를 볼 수 있습니다. 다만 오랑우탄은 개체수가 적어 3일에 한번 운이 좋아야 만날 수 있다고 합니다. 코끼리를 보호하는 탕카한 마을에서는 야생코끼리를 목욕시키는 장면이 매우 인상적입니다. 목욕을 시켜줘야 주민들과 유대감도 높이면서 피부병에 걸리지 않고 건강하게 산다고 하는군요.

 

 

 

 

 

 

 

 

시바야화산은 독한 유황가스와 수증기를 내뿜어 사람의 접근을 쉽게 허용하지 않는 활화산으로 해발 2,212m이며, 마지막 폭발은 1881년이었다고 합니다.

 

 

 

 

 

 

 

 

 

 

시피소피소 폭포는 인도네시아에서 5번째, 수마트라에서는 세 번째로 높은 폭포로 높이는 120m 정도입니다. 이 폭포수는 토바호수로 흘러 들어가는데 토바호수는 해발 약 900m에 위치한 동남아 최대의 화산호로 7만 5천년 전 화산폭발로 생긴 호수입니다.

 

 

 

 

 

 

 

 

 

사모시르 섬은 토바호수 안에 있는 섬으로 바탁족의 발상지입니다. 후타 시알라간 마을 에는 바탁족의 전통가옥인 루마 볼론이 있습니다. 이들은 고유의 문자와 언어를 가지고 있었답니다. 바탁박물관에는 전통옷과 무기 및 깃발 등 각종 유물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시장 옆 전통공연장에서는 토르토르 춤을 공연하는데 이 춤은 13세기 경 바탁족이 특정의식을 위해 추던 신성한 춤입니다. 접시를 무용수 어깨 위로 올리는 등 여러 개의 접시를 활용하는게 매우 이채롭군요.

 

 

 

 

 

 

 

 

 

 

☞ 위 사진은 KBS 1TV에서 캡쳐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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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pennpe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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