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세계 3대 선인장 정원인 캑터스 티만

 

파도와 풍화작용으로 형성된 레그지라 해안절벽의 아취형 구멍

 

 

 

 

 

KBS 1TV에서 방영중인 “걸어서 세계 속으로”는 세계의 다양한 도시들을 여행자의 시각으로 바라보고 그들의 역사와 문화, 삶의 모습을 담은 프로그램입니다. 지난 2023. 4. 1 방영된 제785회의 주제는 “이슬람 정원여행-모로코”였습니다.

 

 

 

 

 

아프리카 북부 소재 모로코는 국토면적이 한반도의 2배로 인구는 3,734만, 수도는 라바트입니다. 모로코는 이슬람 왕국으로 다채로운 자연과 함께 아랍인과 베르베르족 등이 독특한 전통을 지키며 살아가는 국가로 이슬람정원은 건조하고 척박한 땅에 만들어진 싱그러운 지상낙원입니다.

 

마라케시는 수도 라바트에서 남쪽으로 320km 거리에 있는 모로코 제4의 도시로 9세기 베르베르인의 수도로 건설된 도시입니다. 구도심인 메디나에 위치한 바히아 궁전은 모로코 양식과 이슬람 양식이 조화를 이룹니다. 번잡한 메디나 거리에 독일인이 조성한 이 정원은 코란에 적혀있는 낙원을 지상에 구현한 곳입니다. 아틀라스산맥의 물을 수백km 이어진 지하수로를 통해 끌어와 가꾼 싱그러운 비밀의 정원입니다.

 

 

 

전통시장

 

기념품점

 

 

 

 

 

 

 

 

모로코 현지문화 체험 식사에 참가했는데 식비 75,000원 상당의 모로코식 디너쇼입니다. 전통복장의 모로코 여인들이 춤을 추고, 전통악기를 연주하며 금은보화를 실은 수레행렬도 지나갑니다. 이슬람의 궁전같은 식당에서 모로코식 양구이 식사를 합니다.

 

 

 

 

 

 

 

 

마라케시에서 북쪽으로 15km거리에 있는 캑터스 티만은 세계 3대 선인장 정원이면서 아프리카의 가장 큰 선인장 정원인데, 형형색색의 선인장이 끝없이 늘어선 이곳은 마치 외계 행성에 와 있는 듯한 느낌을 줍니다. 이곳 선인장은 모두 라틴 아프리카산이며 높이 9m의 사구아로 선인장과 45년이 넘은 세레우스 스테노고누 선인장 숲 등 150여 종의 거대 선인장들을 만납니다.

 

 

 

 

 

 

 

 

 

세계에서 가장 큰 높이 9m 선인장

 

 

 

 

 

마라케시에서 남쪽으로 390km 떨어진 대서양 연안의 레그지라 해변은 파도와 풍화작용으로 만들어진 절벽에 뚫린 거대한 아치형 구멍이 있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해변을 달리는 사륜구동차를 차고 신이 조각한 것처럼 눈부시게 아름다운 붉은 사암 아치를 만날 수 있습니다. 원래 3개의 아취가 있었으나 몇 년 전 태풍의 영향으로 한 곳이 무너져 현재 두 곳만 볼 수 있습니다.

 

 

 

 

 

 

 

 

 

다시 마라케시로 돌아와 마조렐 정원으로 갑니다. 이 정원은 프랑스인 자크 마조렐이 1924년 만든 곳으로 마조렐블루라는 눈이 시리도록 푸른색의 건물과 거대 선인장이 함께 조화를 이루는 정원입니다.

 

 

 

 

 

박물관의 베르베르인 전통의상

 

 

 

 

 

☞위 사진은 KBS 1TV에서 캡쳐한 것입니다.

 

☞ 글이 마음에 들면 공감하트(♡)를 눌러주세요!

로그인이 없어도 가능합니다.

 

 

 

 

 

 

 

 

728x90
반응형
Posted by pennpen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