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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루바 천연수영장

 

퀴라소의 아름다운 풍경

 

 

 

 

 

KBS 1TV에서 방영중인 “걸어서 세계 속으로”는 세계의 다양한 도시들을 여행자의 시각으로 바라보고 그들의 역사와 문화, 삶의 모습을 담은 프로그램입니다. 지난 2023. 4. 8 방영된 제786회의 주제는 “카리브해 ABC”입니다.

 

 

 

 

 

카리브해는 남아메리카와 중앙아메리카 그리고 서인도 제도에 의해 둘러싸인 대서양의 내해(內海)입니다. 열대에 위치하여 연평균 수온이 섭씨 27도 정도로 연교차의 변화가 적으며, 파나마 운하가 개통된 이후 세계적인 해상 교통의 요지가 된 곳입니다. 카리브해의 ABC는 아루바(Aruba), 보네르(Bonaire), 퀴라소(Curacao)의 국가를 말합니다.

 

 

 

 

 

아루바는 카리브해 남쪽에 위치한 섬나라로 면적은 제주도의 약 10분의 1정도이며, 인구는 약 107천명, 수도는 오랑예스타트입니다. 아루바는 일 년 내내 따스한 햇볕이 내리쬐는 매력의 섬으로 40개 이상의 해변을 가지고 있으며, 그 중에서도 팜비치는 매우 아름다운 해변입니다.

 

 

 

 

 

 

 

 

수도인 오랑예스타트에는 해외관광객으로 항상 붐비는데 자유를 상장하는 8마리의 청색 말 조각품이 전시되어 있고, 관광객들을 위해 시내에는 무료노면전차를 운행 중입니다. 아루바 동쪽의 부시리바나는 19세기 아루바의 골드러시를 상징하던 금 제련소이며, 워리루리해변은 거친 파도가 해안절벽을 깎아 만든 아취형 구멍이 있는 명소입니다. 아리콕 국립공원 콘치는 해안절경의 비경을 간직한 곳으로 바다에는 천연수영장도 있습니다.

 

 

 

 

 

 

 

 

 

 

 

 

 

 

 

 

 

 

아루바에서 소형 항공기를 타고 카리브 해를 30분 정도 날아 도착한 퀴라소는 카리브해 ABC 중 가장 큰 섬으로 면적은 우리나라 거제도와 비슷하고, 인구는 약 165천명, 수도는 빌렘스타트, 인구의 대부분은 아프리카 흑인노예의 자손들입니다. 네덜란드 왕국의 일원이라고 하는군요. 빌렘스타트는 거리의 집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을 닮았습니다. 엠마 여왕교는 1888년 건설된 길이 167m의 부교로 16척의 선박이 교각기능을 수행합니다. 거리의 벽화는 살아있는 미술관이며, 생소한 이구아나요리는 닭볶음과 유사한 맛입니다.

 

 

 

 

 

 

 

 

 

 

 

 

 

 

 

퀴라소에서 동쪽으로 32km 거리에 위치한 보네르는 인구 26천명, 수도는 크랄렌데이크입니다. 자연이 그대로 보존된 워싱턴 슬라그바이 국립공원에서 보네르의 명물인 아메리카 홍학과 이구아나를 만납니다. 보네르 천일염전은 연간 30만 톤 이상의 소금이 생산되는 곳으로 카리브해 바닷물로 순도 99.6%의 소금이 만들어지며, 중장비를 동원해 소금을 생산합니다. 선적을 위해 쌓은 소금 피라미드의 높이는 약 15m, 하나당 무게는 1만톤에 달합니다.

 

 

 

 

 

 

 

 

 

 

 

 

 

☞위 사진은 KBS 1TV에서 캡쳐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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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pennpe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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