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에게 중요한 과수나무인 복사꽃과 배꽃

 

 

 

 

 

 

 

복사꽃(좌)과 배꽃(우)

 

 

 

▲ 복사꽃

 

복사꽃은 복사나무(복숭아나무)에서 피는 꽃으로

복사나무는 장미과에 속하는 낙엽과수로 4∼5월에 잎보다 먼저

연분홍색의 꽃을 피우는데 꽃잎은 5장입니다.

 

 

 

 

 

 

 

복사나무는 사과나무, 감나무, 귤나무, 포도나무에 이어

우리나라에서 5번째로 많이 기르는 과일나무입니다.

 

 

 

 

 

 

 

원산지는 중국 고원지대로 지중해를 거쳐 유럽과

아메리카대륙으로 전파되었다는군요.

복사꽃의 꽃말은 매력, 유혹, 용서, 희망이랍니다.

 

 

 

 

 

 

 

복사꽃은 우리 조상들이 매우 좋아했던 꽃 중의 하나로

향긋한 향을 풍겨 미모의 기생에게 도화(桃花)라는 이름을

지어주었을 정도로 아름다운 여인을 상징하는 꽃이기도 합니다.

 

 

 

 

 

우리 조상들은 복사나무와 복숭아는 귀신을 쫓는다고 믿어

집안에 복숭아나무를 심는 것을 금기하였으며,

제례상에도 복숭아를 올리지 않았다고 합니다.

 

 

 

 

 

▲ 배꽃

 

배꽃은 배나무에서 피는 꽃으로 이목(梨木)이라고 부르는

배나무는 장미과에 속하는 큰키나무입니다.

꽃은 4-5월에 흰색으로 핍니다.

 

 

 

 

 

 

 

배나무는 세계적으로 가장 중요한 과수 중 하나이며

지구상의 모든 온대지역에서 잘 자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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