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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롱나무꽃

 

 

 

 

 

 

삼복더위라면 보통 7월 중순에서 8월 중순까지를 말하며

여름 중에서도 가장 무더운 시기입니다.

이런 더위에도 꽃은 핍니다.

한 여름에 피는 꽃(16종)을 모아보았습니다.

아름다운 여름꽃을 보면서 잠시나마 더위를 잊기 바랍니다.

 

 

 

 

① 배롱나무(나무백일홍)

 

배롱나무는 부처꽃과에 속하는 낙엽교목으로 키가 5m 정도 자랍니다.

배롱나무는 나무백일홍(木百日紅)이라고도 하는데,

아래에 소개하는 백일홍과는 전혀 다른 식물입니다.

 

 

 

 

 

 

 

 

② 백일홍(초백일홍)

 

백일홍은 국화과에 속하는 1년생인 초(草)로 나무백일홍인 배롱나무와

구분하기 위해 초백일홍이라고도 합니다.

 

 

 

 

 

 

 

 

③ 능소화

 

능소화는 꿀풀목 능소화과의 식물로 중국원산의 갈잎 덩굴나무입니다.

담쟁이덩굴처럼 줄기의 마디에 생기는 흡반이라 부르는 뿌리를

건물의 벽이나 다른 나무에 붙여 가며 타고 오릅니다.

7~8월에 가지 끝에서 나팔처럼 벌어진 주황색의 꽃이 피며, 추위에 약합니다.

 

 

 

 

 

 

 

④ 참나리꽃

 

참나리는 백합과에 속하는 다년생 초본식물로

나리꽃 가운데 가장 아름다워서 “참나리”란 이름이 붙여졌습니다.

꽃은 주황색으로 7~8월에 피고, 꽃이 진 다음엔 둥근 모양의 열매가 맺힙니다.

주황색의 꽃잎에는 검은색의 반점이 있는 게 특징입니다.

 

 

 

 

 

 

 

 

⑤ 범부채

 

범부채는 붓꽃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이며,

원산지는 한국, 일본, 중국 등의 아시아입니다.

전국의 산지나 바닷가에 널리 분포하는데, 크기는 50~100cm로 자랍니다.

흔히 관상용으로 뜰에 심으며,

배수가 잘 되고 모래가 섞인 점질토양에서 잘 자랍니다.

 

 

 

 

 

 

 

 

⑥ 무궁화

 

무궁화는 아욱과에 속하는 낙엽관목으로 대한민국의 국화(國花)입니다.

꽃은 홑 또는 반겹 등으로 아주 여러 가지이고, 꽃색깔도 흰색·분홍·빨강·보라 등

다양하며 무늬도 여러 가지로 화려한 꽃을 피웁니다.

꽃이 7월부터 10월까지 100여 일간 계속 피므로

무궁화라는 이름을 가지게 된 것입니다.

 

 

 

 

 

 

 

 

 

⑦ 부용

 

부용(芙蓉)은 아욱과의 낙엽 관목으로 중국이 원산지이며

산과 들에서 자랍니다. 키는 1~3미터이며, 꽃의 지름 10∼13cm로

무궁화 및 접시꽃과 생김새는 유사하지만 가장 큽니다.

주로 관상용으로 재배하며, 한방에서 해독·해열·양혈·소종 등에 약재로 쓰입니다.

 

 

 

 

 

 

 

 

⑧ 원추리

 

원추리는 백합과에 속하는 다년생초로 전국에 널리 분포하며,

백운산원추리, 큰원추리, 노랑원추리, 홍도원추리 등이 있습니다.

뿌리는 고구마와 같은 덩이줄기이며, 어린잎은 봄철의 대표적인 산나물입니다.

 

 

 

 

 

 

 

 

⑨ 꽃베고니아

 

꽃베고니아는 원산지가 열대라서 여름에만 꽃이 피지만

생장온도가 유지되는 10도 이상이면 연중 꽃을 피웁니다.

꽃이나 잎의 무늬는 햇볕을 충분히 받아야 고유한 색깔이 납니다.

 

 

 

 

 

 

 

 

⑩ 페튜니아

 

페튜나아는 가지과에 속하는 풀꽃으로

남아메리카가 원산지이고, 배수가 잘되는 양지바른 곳에 서식합니다.

키는 15~45cm 정도이며. 꽃은 초여름에서 가을 사이에

순백색에서 짙은 심홍색 또는 자주색으로 피며, 꽃말은 “사랑의 방해”입니다.

멀리서 보면 나팔꽃과 유사합니다.

 

 

 

 

 

 

 

 

⑪ 분꽃

 

분꽃과에 속하는 분꽃은 관상용으로 많이 기르는데

우리나라에서는 한해살이풀, 원산지인 남미에서는 여러해살이풀이라고 합니다.

분꽃의 키는 60~100cm이며, 뿌리가 굵고 가지가 많이 갈라집니다.

분꽃은 꽃이 피는 기간이 길고(6-10월)

향이 좋아 화단이나 길가에 많이 심습니다.

분꽃은 밤에만 꽃이 피고 낮에는 꽃을 오므리는 야행성 식물입니다.

 

 

 

 

 

⑫ 자주루드베키아(에키나시아)

 

자주루드베키아는 국화과에 속하는 다년초로

높이 60~150cm, 줄기는 곧게 자라며, 6~9월에 줄기나 가지 끝에

자홍색 두상화가 피며, 아메리칸 인디언들은 감기 치료제로 사용했습니다.

 

 

 

 

 

 

 

 

 

⑬ 나무수국

 

나무수국은 수국과(범의귀과로 분류하기도 함)의 낙엽떨기나무로

우리나라, 러시아(사할린), 일본, 중국에 분포합니다.

나무수국의 키는 2-3m로

7-8월에 흰색 또는 붉은 빛을 띠는 꽃을 피웁니다.

 

 

 

 

 

 

 

 

⑭ 맥문동

 

맥문동은 백합과에 속하는 다년생초로서

겨울에도 잎이 지지 않고 푸른색을 그대로 지니기도 합니다.

 꽃은 연한 보라색이며 잎 사이에서 길게 만들어진 꽃자루 위에

다닥다닥하게 피는데 한 두 그루만 있으면 볼품이 없지만

무리를 지어 있으면 보라색의 아름다움은 황홀할 지경입니다.

 

 

 

 

 

 

 

⑮ 연꽃

 

연꽃은 수련과에 속하는 다년생 초본의 수생식물로

전국적으로 분포하며 연못이나 강가에서 잘 자랍니다.

연한 홍색 또는 백색의 꽃이 1개씩 달리는데,

관상용으로 많이 심으며, 꽃과 잎을 차로 이용하기도 합니다.

 

 

 

 

⑯ 해바라기

 

국화과에 속하는 한해살이 식물로 중앙아메리카를 원산지로 하며

전 세계에 널리 분포합니다. 다 자란 키는 2~3m에 달하며,

꽃이 큰 것은 25cm에 달합니다. 해바라기 씨에는 20~30%의

종자유가 함유되어 있어 식용·비누·도료 원료 등으로 사용되며,

한방에서는 구풍제와 해열제로도 사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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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pennpe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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