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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강화군 하점면 부근리 소재 강화자연사박물관은 다양한 표본을 체계적으로 수집.보존.조사.연구하고 관람객이 즐길 수 있는 풍성한 전시.교육.문화행사 등을 개최하여 재미있고 생동감있는 관람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설립한 박물관입니다. 이곳에서는 다양하고 희귀한 화석.광물.동물.식물.곤충 등 실물표본들을 직접 관람할 수 있으며, 영상.디오라마 등 최신 전시기법을 활용하여 자연생태계를 직접 보고 관찰할 수 있도록 전시하고 있습니다.

 

 

 

 

 

 

 

강화역사박물관과 나란히 자리 잡은 강화자연사박물관 앞에는 가을의 전령인 코스모스와 칸나꽃이 아름답게 피어 있고, 건축물 앞에는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는 조형물도 놓여 있어 어린이가 특히 좋아할 것 같습니다.

 

 

 

 

 

 

 

 

 

▲ 로비-향유고래 골격표본

 

안으로 들어서면 로비에 향유고래의 골격표본이 전시되어 있는데, 이 고래는 2009년 볼음도에서 좌초된 향유고래를 강화군이 확보해 보존처리를 한 고래의 실물골격입니다. 발견당시 향유고래의 길이는 14.5m, 몸무게는 20톤이었습니다. 향유고래는 몸체와 머리가 매우 육중하며, 몸통체색은 검은 청회색 또는 갈색으로 멸종위기종으로 전면포획금지 대상입니다.

 

향유고래 골격표본

 

 

 

 

 

 

▲ 기증기탁실-공충전시실

 

기증기탁실에서는 생물학을 전공한 고(故) 박제원 선생(1965-2005)이 평생 직접 채집하고 수집한 국내외 곤충표본 8,000여 점을 기증한 것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 태양계의 탄생

 

46억 년 전, 우리은하(Our Galaxy)의 가장자리에서 태양이 만들어졌고 중심의 태양과 가까운 석질의 내행성과 그 바깥쪽에 가스질의 외행성이 자리 잡았는데, 이 행성들은 거대한 원판의 궤도 안에서 같은 방향으로 공전하면서 태양계를 이루었습니다. 지구가 생성된 논리도 참으로 어렵군요.

 

 

 

 

 

 

 

 

 

 

 

▲ 다양한 생물로 가득한 지구

 

지구가 탄생하고 약 10억년 후인 지금으로부터 약 35억 년 전 원시지구의 바다에서 생명이 싹텄습니다. 최초의 생물은 간단한 세포로 이루어진 박테리아나 조류 같은 것이었고, 이들이 점차 광합성을 하는 녹색식물로 진화하였으며, 녹색식물이 광합성을 하여 산소를 방출하면서 대기에 산소량이 점점 많아졌습니다. 이에 따라 산소로 호흡하는 생물들이 생겨나게 되고, 지구는 매우 다양한 생물들로 가득 차게 되었습니다.

 

 

 

 

 

 

 

 

 

 

 

▲ 환경에 적응하는 생물

 

서식지는 생물들이 살아가면서 가지는 생활공간이며, 살아가는 환경은 습도, 토양, 온도 심지어 계절까지 다양한 영향을 받으며 살아가는 모습은 눈에 보이는 특징인 다리와 날개 그리고 지느러미 등을 통해 다르게 나타납니다.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지 못하는 경우에는 멸종하기도 하며, 살아남은 종의 형질은 번식을 통해 다음 세대로 이어집니다. 서식지를 정하고, 다시 이동하는 원인과 방법은 다양하지만, 크게 먹이를 찾는 것과 포식자를 피하는 것으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섭식방법의 차이나 이동방법이 변화하는 과정을 거쳐 생물들은 한 곳에 머무르지 않고 지구 곳곳에 번져나갔습니다.

 

 

 

 

 

 

 

 

▲ 인류의 진화

 

인류진화에 대한 궁금증은 아프리카를 비롯한 여러 지역에서 화석이 발견되면서 조금씩 풀려나가기 시작했는데요. 인류가 6백만 년에 걸쳐 진화하는 동안 다른 동물과 구별되는 두드러진 특징은 직립보행입니다. 직립보행을 하고도 훨씬 뒤에야 인류는 도구와 언어를 사용할 수 있게 되었으며, 이러한 진화에 따라 인류의 뇌는 점점 크고 복잡해졌습니다.

 

 

 

 

 

 

 

 

 

▲ 생태계와 먹이그물 및 번식

 

생태계 내에서 생물은 서로 그물처럼 연계되어 있는데, 먹고 먹히는 관계에서부터 서로 보호하고 도와주는 관계, 물질을 순화하고 정화하는 관계 등 작은 미생물에서부터 거대한 동물들에 이르기까지 모든 작용은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습니다. 동식물은 번식을 통해 자손을 남깁니다.

 

 

 

 

 

 

 

▲ 위장과 모방

 

자신의 몸을 주변 환경과 동일하게 바꾸어 적을 피하거나 자신이 위험한 존재임을 부각하여 생존율을 높이는 일연의 과정들은 생물이 자연에 적응하여 진화한 결과라고 할 수 있습니다.

 

 

 

 

 

 

 

▲ 강화갯벌

 

강화도 남단 갯벌지역은 서해안에 발달한 주요 조간대 중 조수간만의 차가 가장 큰 지역 중 하나로 최고 간조 시 총면적 약 1억 4천만 평(7,660ha)의 광활한 갯벌이 형성되는 곳으로 세계 5대 갯벌로 꼽히며 우리나라 갯벌 면적의 17%를 차지합니다.

 

 

 

 

 

 

 

☞ 위 전시실 설명자료는 대부분 자연사박물관 홈페이지 및

박물관 안내자료(리플릿)를 참고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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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pennpe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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