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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강화군 하점면 부근리 소재 강화역사박물관은 강화에서 출토된 유물들을 중심으로 청동기 시대의 고인돌부터 조선시대 강화도에서 벌어진 전투까지 강화도의 역사와 문화를 체계적으로 보여 주기 위해 설립된 공립박물관입니다.

 

 

 

 

 

 

 

 

강화는 각 시대마다 해상관문으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면서 훌륭한 문화유산을 많이 남기고 있으나 그동안 강화에서 출토되는 유물을 보관할 데가 없어 외부기관에서 관리해 오던 실정이었습니다. 앞으로 강화역사박물관은 각지에 흩어져 보관되고 있는 강화 출토 유물과 새로 출토되는 유물을 비롯하여 조상들이 남긴 소중한 유물들을 한자리에 모은 복합문화공간이 될 것입니다.

 

 

 

 

 

 

 

정문으로 입장하면 매표소가 있는데 관람순서는 2층 상설전시실입니다. 이곳에는 고인돌의 땅 강화, 강화의 삼국시대, 강화의 열린 바닷길 이야기로 전시공간이 구성되어 있습니다.

 

 

 

 

 

 

 

 

 

 

 

1층 상설전시실은 고려시대 강화, 조선근대 강화, 삶과 민속품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고려는 몽골의 침입에 대비해 1232년 수도를 강화도로 옮겼으며, 1270년 무신정권의 붕괴로 개경으로 환도한 이후 끝까지 항쟁한 삼별초군은 진도를 제주도에서 고려.몽골 연합군에 의해 진압되었습니다.

 

 

 

 

 

 

 

 

 

 

 

강화는 국가가 위급할 때 왕실과 조정이 피난해 국난을 극복한 장소였습니다. 조선시대 개화기 강화는 조선과 서구문명이 충돌하는 현장으로 1866년 병인양요(프랑스함대 침입), 1871년 신미양요(미국함대침입)가 발생한 곳입니다. 양헌수 장군은 강화정족산성에서 프랑스군을 격파했으며, 어재연 장군은 신미양요 때 광성보를 지키다 전사한 인물입니다.

 

 

 

 

 

 

 

 

 

 

 

 

 

기획전시실에서는 해마다 다채로운 주제의 특별전이 열리고 있으며, 강화역사의 이해를 돕기 위해 영상실과 교육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하고 있습니다. 강화역사박물관 이웃에는 강화자연사박물관이 있고, 바로 앞 고인돌공원에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탁자식 고인돌인 강화지석묘가 있어 함께 둘러보면 좋을 것입니다.

강화자연사박물관

 

강화지석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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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pennpe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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