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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 도당동 소재 도당근린공원 내 백만송이장미원은 단일 장미공원으로는 국내 최대 규모로 14,270㎡의 면적에 160여 종의 다양한 품종의 장미들이 아름다운 자태를 자랑하는 꽃동산입니다. 장미원은 상시 무료 개방되며, 일반적으로 개화 시기는 5월 말부터 6월 초순까지입니다. 그런데 금년은 모든 꽃의 개화시기가 빨라졌고 이에 따라 현재 장미꽃도 만개한 상항입니다.

 

 

 

 

 

 

 

 

 

코로나19가 만연하던 시기(2020-2021)에는 당국은 장미원의 출입을 막아 시민들은 바깥에서 장미꽃 구경을 했지만 지난해부터는 전면 개방해 누구든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습니다.

 

 

 

 

 

 

 

 

 

 

서울지하철 7호선 춘의역 7번출구로 나와 마을버스 013-4 번을 타면 몇 분 내로 장미공원에 도착합니다. 공원 입구에 들어서면 도당근린공원의 안내도가 있고 좌측에 백만송이장미원이 펼쳐집니다.

 

 

 

 

 

 

 

 

 

백만송이장미원은 부천시에서 1998년부터 낙후된 도당산 인근지역을 주민의 휴식처로 꾸미기 위해 15만 그루의 장미나무를 심기 시작하면서부터 제 모습을 갖추게 되었는데 백만송이장미원은 장미나무 한 그루 당 7-10송이의 꽃이 핀다고 하여 이름을 붙였답니다.

 

 

 

 

 

 

 

 

 

 

 

 

 

이곳에는 분수대를 비롯해 갖가지의 장미꽃 군락, 덩굴장미, 꽃 터널, 분수대, 벤치, 테마공간과 덩굴을 이루는 장미의 속성을 이용해 만든 동물모형과 하트 형상, 대형장미꽃 시계 등 볼거리가 매우 많습니다.

 

 

 

 

 

 

 

 

 

 

장미의 가시가 생긴 이유를 보니 참으로 흥미롭군요. 그리스의 어느 마을에 절세미모로 소문난 아가씨가 살고 있었는데 한꺼번에 찾아온 구혼자들을 피해 어느 신전에 숨어 있었지만 그곳까지 쫓아와 괴롭히자 태양의 신 아폴로가 노해 태양빛을 아가씨의 발밑에 쏘자 아가씨는 순식간에 장미나무로 변했습니다. 그러자 절개가 굳은 아가씨는 뭇 남성들이 자신의 몸을 함부로 만지지 못하게 하기 우해 가시를 생기게 하였답니다.

 

 

 

 

 

 

 

 

 

 

 

 

이곳을 찾은 사람들은 무엇보다도 활짝 핀 다양한 크기와 색상의 장미꽃에 놀라고, 우리 모두가 드넓게 펼쳐진 장미의 바다에 빠졌음을 감탄하며, 저마다 기념사진을 찍으며 행복해 하면서, 장미의 개화가 절정일 때 참 잘 왔다는 자부심에 뿌듯해집니다. 아마도 이번 주말에는 많은 인파가 몰려들 것으로 예상되는군요.(2023. 5.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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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pennpe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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