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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룡사 9층석탑등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는 “평화의 울림”을 주제로 2024 연등회 전통등 전시회(2024. 5. 9∼5. 15)가 열리고 있습니다. 연등(燃燈)은 등에 불을 밝힌다는 의미로 욕심과 집착으로 어두워진 중생들의 마음을 밝히는 것을 상징합니다.

 

 

 

 

 

 

연등회는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지혜로운 삶을 추구하신 부처님의 탄신을 축하하고 소원을 담아 등을 밝힙니다. 1,200여 년의 오랜 역사와 살아 있는 문화유산으로 전승되고 있는 연등회는 그 가치를 인정받아 국가무형문화재이자 유네스코인류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습니다. 광화문광장의 전통등전시회를 사진으로 소개합니다.

 

 

 

 

 

 

 

 

 

 

 

 

 

 

 

반가사유상은 의자에 걸터앉아 왼쪽 다리는 내리고 그 무릎 위에 오른쪽 다리를 얹은 자세로, 오른쪽 팔꿈치를 무릎에 놓고 손끝을 뺨에 살짝 대어 깊은 생각에 잠긴 모습을 표현한 보살상(菩薩像)입니다. 독특한 형식과 보살상임에도 불구하고 독립된 예배 대상으로 6∼7세기 약 100년 동안 집중적으로 제작된 불상입니다. 이곳에 반가사유상등을 설치한 것은 우리에게 도시의 각박함을 잠시 내려놓고 명상할 수 있는 공간으로 인도하기 위함입니다.

반가사유상

 

 

 

 

 

 

 

 

 

 

 

 

 

 

 

 

 

황룡사지 9층목탑은 신라 선덕여왕 때(643년) 자장 율사의 건의로 만든 목탑으로 9층은 주변 9개의 나라를 의미하며 이들의 침입을 부처님의 힘으로 막는다는 것을 뜻합니다. 9층목탑은 호국불교의 성격을 알 수 있는 귀한 탑이지만 13세기 몽골 침입으로 불에 타 절터와 탑의 터만 남아 있습니다. 황룡사 9층목탑등은 황룡사복원도를 기초로 한지등으로 재현한 것입니다.

 

 

 

 

 

 

 

 

 

서울시청앞 광장은 다른 행사가 열리고 있어 별도의 전시물은 없었고, 청계천의 경우 청계광장에 석가탑을 연등으로 제작해 전시해 놓았으며, 청계천에는 일반적인 연등만 매달려 있을 뿐이었습니다. 열린송현 녹지광장에서도 전통등전시회가 열린다고 했는데 필자는 현장에 가보지는 못했습니다.(2014. 5. 14)

청계광장 다보탑

 

 

 

청계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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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pennpe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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