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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광진구 능동소재 어린이대공원 정문을 들어서면
시원한 분수가 거의 하루 종일 물줄기를 내뿜어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시시각각으로 변하는 물줄기를 그냥 바라보기만 해도
몸과 마음이 서늘해지는 느낌이다.
어린이들은 분수의 물줄기를 온 몸으로 맞으며
무더운 더위를 이기고 있다.
공원을 한 바퀴 돌아보고 다시 온 시각은 오후 5시.
구름이 끼어 사위가 약간 어두워지자
분수에 조명이 들어오기 시작한다.
어두워질 때까지 기다리다
야간분수를 사진으로 담지 못한 것이 아쉽다.
분수광장 옆에는 고 박정희 대통령의
친필휘호를 새긴 표석이 세워져 있고,
어머니와 자녀들을 조각한 백색의 조형물도
어린이대공원이라는 이름에 어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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