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앙코르 지역 소재
바라이 인공저수지(Baray artificial reservoir)는 크메르 제국의
앙코르 시대인 11세기 후반에 만들어졌던 저주시 중
가장 규모가 크며 유일하게 물이 남아 있는 저수지입니다.
길이 8km, 폭이 2.2km인 이 대형저수지는
당시 강력했던 왕권의 상징으로도 표현되며,
오늘날까지 이 저수지는 관개 수로용으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매주 휴일이 되면 많은 캄보디아인들이 수영을 즐기면서
휴식을 갖는 장소로도 이용되며,
물을 좋아하는 현지인들의 유원지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관광버스가 도착한 곳에는 수문이 있고 호수처럼 보이는
저수지 가장자리에는 많은 천막들이 보였는데
우리나라의 해수욕장에서 흔히 보는
비치파라솔의 기능을 하는 지 모르겠습니다.
도로변에는 많은 상점들이 보였는데,
관광객을 상대로 과일, 의류, 잡화, 식료품등을 팔고 있었습니다.
특히 인상적인 것은 10세 미만의 어린 아이들이
수공품인 팔찌를 들고 나와 간단한 한국말을 사용하며
팔아달라고 하는 모습은 정말 안쓰러웠습니다.
◆ 캄보디아 여행관련 글 ◆
2014/03/08 [캄보디아①] 캄보디아 여행1번지 앙코르 지역
2014/03/09 [캄보디아②] 박물관 같은 엠페레스 앙코르호텔
2014/03/10 [캄보디아③] 수영장 있는 엠페레스 앙코르호텔
2014/03/11 [캄보디아④] 앙코르 최고조망대인 프놈 바카엥
2014/03/13 [캄보디아⑤] 교통의 요지인 앙코르 톰 남문
2014/03/14 [캄보디아⑥] 앙코르 유적지관광의 백미인 바이욘 사원
2014/03/17 [캄보디아⑦] 전쟁기록물인 바이욘 사원의 부조
2014/03/18 [캄보디아⑧] 왕궁진입로의 명소인 코끼리테라스
2014/03/20 [캄보디아⑨] 나무와 석벽이 일체화된 신비스런 따 프롬 사원
2014/03/21 [캄보디아⑩] 파인애플 껍질이 밥그릇이 되었네
2014/03/22 [캄보디아⑪] 앙코르와트 진입로의 멋진 풍경
2014/03/23 [캄보디아⑫] 앙코르와트의 부조와 압사라 조각
2014/03/24 [캄보디아⑬] 앙코르와트 중앙사원과 천상의 계단
2014/03/25 [캄보디아⑭] 저렴하고 맛 좋은 망고·망고스틴
2014/03/26 [캄보디아⑮] 앙코르 압사라 뷔페디너 및 민속쇼 관람
2014/03/27 [캄보디아16] 화사한 꽃을 피우는 부겐베리아
'해외여행후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베트남②] 놀라 자빠진 하롱베이 몽탄힐호텔의 스위트룸 (6) | 2014.04.04 |
---|---|
[베트남①] 세계자연유산인 하롱베이 여행 팁 (8) | 2014.04.03 |
[캄보디아20] 킬링필드의 축소판인 와트마이 사원 (6) | 2014.04.02 |
[캄보디아19] 씨엠립의 톤레삽 호수와 수상생활 (6) | 2014.04.01 |
[캄보디아18] 향수를 달래준 앙코르 평양랭면관의 공연 (4) | 2014.03.31 |
[캄보디아16] 화사한 꽃을 피우는 부겐베리아 (7) | 2014.03.27 |
[캄보디아⑮] 앙코르 압사라 뷔페디너 및 민속쇼 관람 (0) | 2014.03.26 |
[캄보디아⑭] 저렴하고 맛 좋은 망고·망고스틴 (5) | 2014.03.25 |
[캄보디아⑬] 앙코르와트 중앙사원과 천상의 계단 (7) | 2014.03.24 |
[캄보디아⑫] 앙코르와트의 부조와 압사라 조각 (4) | 2014.03.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