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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산암 우화루

 

 

 

"달마가 동쪽으로 간 까닭은?"의 촬영지 
 
경북 안동시 서후면 소재 천등산(574m) 남쪽 산자락에
위치한 천년고찰 봉정사는 두 개의 부속암자를 품고 있는데,
이는 지조암과 영산암입니다.  

 

봉정사 우측(동쪽) 약 100여 미터 지점에 있는 영산암은
출입문 격인 우화루를 비롯하여 응진전, 염화실,
송암당, 관심당, 삼성각 등 6개의 건물이
미음(ㅁ)자 형태로 배치되어 있습니다.

 

 

 

 

우화루(雨花樓)의 우화(雨花)는 석가모니가
영축산에서 법화경을 처음 설법할 때
하늘에서 꽃비가 내렸다고 한 것에서 유래한 말입니다.

 우화루

 

 

 

영산암의 건축물들은 모두 외관상 상당히 오래되어 보이는 모습인데
실제로는 19세기 말엽에 건립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안으로 들어서면 좁은 공간에 오밀조밀하게 지어진 전각이 있고
특히 멋진 소나무가 있는 곳의 전각은 송암당(松岩堂)입니다.

 송암당

 

 

 

 

 

 

 

응진전에는 중앙의 석가모니불을 중심으로
금불상으로 만든 삼존불상이 매우 화려하군요.
 뒤에는 후불탱화도 보입니다.
 삼성각에도 각기 다른 모습의 산신이 그려져 있습니다.   

 응진전

 

 응진전 내부 삼존불상 

 

 

 

 삼성각

 

 삼성각 내부

 

 

 

이곳 영산암은 배용균 감독의 영화
<달마가 동쪽으로 간 까닭은?>의 촬영장인데,
현지에는 이런 안내문이 없더군요.

 

 

 

 

 

 

천년고찰 봉정사를 찾았다면
바로 이웃에 있는 영산암도 빼놓지 말기를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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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pennpe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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