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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희망을 향한 걸음을 독려하는 말머리 조형물

 

부천시 중동 소재 부천중앙공원을 산책하다가

근래 보지 못한 새로운 조형물을 발견했습니다.

바로 두 마리의 말머리 조형물입니다.

부천중앙공원 점핑분수 북단의 말 조형물은

“힘내자! 부천!”이라는 구호와 함께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부천 소재 기업인 (주) 스토리트리에서 제작 기증한 이 조형물의 주제는

“희망을 향한 걸음”입니다. 이 작품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천시민을 위한 것으로 말 형상과 야간조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희망을 상징하는 빛과 조형이 새로운 도약의

모티브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제작되었답니다.

 

 

 

 

 

 

 

 

야간조명의 모습이 궁금해 해질녘에 다시 찾았습니다.

그런데 두 개의 말머리에 LED 조명이 뻔쩍거리고 있더군요.

낮에 보았을 때는 황토색상으로 된 말머리에는 조명이 없이 밝은 색의

말머리에만 조명이 들어오는 것으로 생각했었는데 이외의 풍경입니다.

 

 

 

 

 

 

 

그런데 황토색 말머리에는 조명이 차례로 들어왔다가

사라지기를 반복하니 사진을 찍기가 매우 까다롭더군요.

차라리 모든 조명불이 켜져 있는 게 더 좋았을 것입니다.

 

 

 

 

 

 

 

 

▲ 힘들면 잠시 발걸음을 쉴 수 있는 정원

 

“발걸음! 힘들면 잠시 쉬어가도 괜찮아”

반복적인 일상 속에서 바쁘게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잠시 일상에서 벗어나 주변에서 소소한 즐거움을 찾고

내일의 희망을 담아 가벼운 발걸음으로

귀가할 수 있는 있도록 쉬어가는 정원입니다.

 

 

 

 

 

이 정원은 경기정원문화박람회2018에서 참여정원부문 대상을

차지한 작품으로 말머리조형물 인근에 설치된 상설작품입니다.

 

 

 

 

 

 

▲ 코로나 극복을 염원하는 작은 화단

 

5월이 되자 부천시청사 후문에 작은 화단 두 개가 생겼습니다.

화단에는 각각 “5월 너와 함께한 모든 날이 눈부셨다. 모든 날이 좋았다”와

“고생한 모두에게 웃음꽃이 있다면 한송이 선물할 텐데”라고

적은 글을 새겨놓았습니다.

현지에 안내문이 없어 잘 모르겠지만 아마도

코로나 19극복을 염원하는 작은 화단일 것입니다.

 

 

 

 

 

 

 

 

 

 

처음 화단이 조성됐을 당시에는 꽃이 매우 풍성했으나

이제는 상당히 꽃이 져버려 화려한 맛은 다소 사라진 상태이지만

그래도 오가는 시민들의 발길을 멈추게 하기에는 충분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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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pennpe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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