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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사 범종각과 주왕산 기암

 

 

 

 

경북 청송군 주왕산면 상의리 소재 대전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10교구 본사인 은해사의 말사로서 672년(신라 문무왕 12년)

의상(義湘)이 창건한 천년고찰로 조선현종 때(1672)

임진왜란으로 불탄 보광전을 중창하였고,

1995년 이후 여러 전각을 신축해 오늘에 이르고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경내에서 바라보는 웅장한 기암의 모습은

주왕산 국립공원을 대표하는 사진으로 꼽힐 정도로 멋진 풍광을 자랑합니다.

 

 

 

 

 

주왕산 입구 상가지역이 끝나는 지점에 다다르면

우측 대전사 담장에 늘어선 화려한 단풍이 방문객을 반겨줍니다.

 

대전사를 알리는 대형표석을 보며 대전사 경내로 들어섭니다.

전각 뒤로 보이는 기암의 모습은 정말 장관입니다.

 

일반적으로 기암奇巖)은 기이하게 생긴 바위를 뜻하는데

주왕산의 기암은 고유명사로 사용되는 멋진 바위입니다.

 대전사 진입로 상가

 

 

 대전사 담장의 화려한 단품

 

 

 

 

 대전사 입구에서 바라본 기암

 

 

 

 

 

 

 

 

계단을 오르면 좌측에는 범종각이 있고 회연당 뒤로는

주왕산 장군봉이 우람한 자태를 뽐내고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중심전각인 보광전 뒤로 보이는 기암의 모습은

주왕산을 소개하는 사진에 반드시 등장하는 바로 그 풍경입니다.

 범종각

 

 

 회연당과 그 뒤의 장군봉

 

 

 보광전 뒤로 보이는 기암

 

 

 장군봉(좌)과 기암(우)

 

 

 

 

 

 

 

보광전은 석가모니불을 모신 전각으로 대전사 보광전은

1976년 중수 시 발견된 상량문에 의하여 그 건축년대가 밝혀져

임진왜란 때 불탄 것을 조선 현종 13년(1672)에

중창하였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보광전의 건물구조는 정면3칸,

측면3칸으로 조선 중기 이후 목조건축양식의 특징을 보여주고 있어

보물(제1570호)로 지정된 문화재입니다.

 

 

 

 

 

 

 

 

 

 

보광전 좌측에는 관음전이 있는데,

관음전은 중생의 고뇌를 씻어주는 관세음보살을 모신 전각입니다.

 

 

 

 

 

 

 

보광전 우측 뒤에는 산령각(산신각)이 있는데요.

산신은 보통 지역수호신으로서의 성격을 강하게 나타내고 있으며,

산뿐만 아니라 산 주변의 지역을 관장하는 신으로 여겨져 왔습니다.

 

 

 

 

 

 

 

산령각 우측은 명부전입니다.

명부전(시왕전, 지장전)은 지장보살을 중심으로

그 주위에 염라대왕 등 시왕을 모셔 놓은 전각입니다.

 

 

 

 

 

 

정문 우측에는 응진전이 있는데,

응진전은 석가모니를 본존으로 모시면서

그 제자들에 대한 신앙세계를 함께 묘사한 전각입니다.

 

 

 

 

 

 

이외에도 탐진당과 수월당이 있는데 그 용도는 잘 모르겠습니다.

주왕계곡 방향으로는 돌탑과 부도탑이 보입니다.

 

 

 

 

 

 

 

 

대전사는 주왕계곡으로 진입하는 길목에 자리잡고 있으며

기암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찍는 사람들로

언제나 활기에 찬 모습입니다.(2020. 11.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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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pennpe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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