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전통의상과 직물

 

미술관 작품들

 

돈키호테조각상 뒤로 보이는 미술관 전경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고양동 소재 중남미문화원은 3000여 점에 달하는 중남미 유물을 통해 라틴아메리카를 가장 가까이에서 살펴볼 수 있는 국내 유일의 중남미테마문화공간입니다. 이는 30여년 외교관 생활을 하면서 중남미 지역 4개국 공관장을 지낸 이복형 원장(1932년생)이 은퇴 후까지 40여년에 걸쳐 수집한 중남미 고대 유물부터 식민시대 근·현대 미술 및 조각 작품이 전시되어 있는 곳으로 1994년 설립했습니다.

 

 

 

 

 

 

중남미(Latin America and the Caribbean)는 미주대륙의 북미지역인 미국과 캐나다를 제외한 중미, 카리브 및 남미지역의 총칭으로, 중남미 대륙의 총 면적은 한반도의 93.5배로서 전 세계 면적의 15%를 차지하며, 33개 독립국(멕시코, 중미 7개국, 남미 12개국 및 카리브 13개국)과 남아메리카 북동부 및 카리브해의 영국, 미국, 프랑스, 네덜란드령 식민지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중남미국가의 원주민들은 잉카문명, 이즈테카문명, 마야문명 등 세계인류문화에 찬란한 꽃을 피웠으며, 이와 관련된 유물은 후손들에 의해 면면히 이어져 내려오고 있습니다. 문화원은 박물관과 미술관, 연구소, 야외 조각공원, 종교전시관, 마야벽화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미술관 뜰에도 몇 점의 조각작품이 전시되어 있는데 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서면 기념품 판매점입니다. 이곳에는 라틴아메리카를 기념할 만한 제품이 많지만 사진촬영이 금지되어 실물을 보여주지 못해 아쉽습니다.

 

 

 

 

 

 

 

 

 

문화원에서 소개하는 화가는 5명인데요. 깐디도 비도(Candido Bido 1936~2011, 도미니카공화국)는 프랑스에서 전시회를 가진 최초의 도미니카 공화국 출신 화가입니다. 프란시스코 수니가(Francisco Zuñiga 1912~1998, 멕시코)는 브리태니커 사전이 “아마도 가장 위대한 조각가”로 묘사한 인물로 박물관에서 인디오 여인을 모사하는데 많은 시간을 할애했답니다.

 

생명나무와 태양(Candido Bido, 도미니카, 1999)

 

태양과 새들(Candido Bido, 도미니카, 1982)

 

출산( Francisco Zuñiga, 멕시코, 1980)

 

상념(Francisco Zuñiga, 멕시코, 1971)

 

 

 

 

 

마리아 가요(Maria Gallo 1945~2020, 니카라과)는 가족, 여성, 아이들, 꽃과 같은 주제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으며, 작품 속 인물들은 몽환적인 분위기를 풍기는데, 이는 현실에 존재하지 않는 피부색인 녹색, 푸른색 등을 혼합한 색을 섞어 사용했기 때문입니다. 가요의 작품은 마치 천경자의 작품을 보는 듯하네요(펜펜 생각).

꽃과 여인(Maria Gallo, 니카라과, 1996)

 

카니발 여인(Maria Gallo, 니카라과, 1986)

 

 

 

 

 

넬슨 도밍게스(Nelson Dominguez 1947~, 쿠바)는 반응을 기대하는 화학자와 같이 끊임없이 재료를 탐구하는 화가입니다. 리까르도 다빌라(Ricardo Davila 1952~, 에콰도르)는 피카소로부터 많은 영향을 받은 화가입니다.

식민기 시리즈(Nelson Dominguez, 쿠바, 1996)

 

붉은 독수리가면(Nelson Dominguez, 쿠바, 2002)

 

찬란과 풍요(Ricardo Davila, 에콰도르, 1998)

 

안데스의 요정(Ricardo Davila, 에콰도르, 1991)

 

 

 

 

 

아래 작품은 문화원 홈페이지에는 소개되지 않은 화가의 그림입니다. 2020년도 제작한 작품도 있는 것을 보면 문화원 측에서는 현재도 계속 작품을 수집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달을 향해 던지다(Rorenzo Martinez, 멕시코, 1995)

 

말의 비상(Jorge Martin, 멕시코, 1994)

 

 

 

나른한 오후(Lino Chavez, 멕시코, 1999)

 

열대의 나라(Fernando Torres, 에콰도르, 2009)

 

수박파는 여인(Rorenzo Martinez, 멕시코, 1996)

 

낮잠(A. Lino, 멕시코, 1988)

 

탄생((Rorenzo Martinez, 멕시코, 1996)

 

달과의 대화(Victor Mohedano, 멕시코, 1993)

 

아드리아나(V. Gutierrez, 멕시코, 1989)

 

메스티조(혼혈)여인(Victor Mohedano, 멕시코, 1998)

 

이브(Victor Mohedano, 멕시코, 1996)

 

나의 작은 꿈(Shavarria, 멕시코, 1996)

 

또르소(Enrique Ortiz Mejia, 멕시코, 1993)

 

 

이민자(Alejandro Santiago, 멕시코, 2005)

 

씨코(Cristina Pineda, 멕시코, 2020)

 

쉬고 있는 여인(Segoviana, 멕시코, 1990)

 

 

 

 

 

지하로 내려가면 전통의상 직물전시실인데, 이곳에도 그림이 다수 있습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중남미국가의 전통의상과 직물은 섬세하면서도 화려해서 눈을 땔 수 없을 지경입니다.

 

 

 

해바라기(Quezzez, 멕시코, 1998)

 

빼띠노스(Victor Mohedano, 멕시코, 1995)

 

달과의 연계((Victor Mohedano, 멕시코, 1998)

 

엄마와 아들(Fernando Botero, 콜롬비아, 1990)

 

거인들의 공원(De Leon, 파나마, 1997)

 

 

 

 

 

 

 

 

 

 

 

 

 

 

 

 

 

 

 

 

 

 

 

 

 

 

 

 

 

☞ 글이 마음에 들면 공감하트(♡)를 눌러주세요!

로그인이 없어도 가능합니다.

 

 

 

 

 

 

 

 

728x90
반응형
Posted by pennpen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