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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는 중앙유럽에 있는 공화국으로 수도는 프라하이며,
슬로바키아와 하나였으나 1993년 분리된 나라입니다.

먼저 중세 성의 성주가 만든 황금마차와
 해골로 장식된 성당을 소개합니다.




▲ 체스키 크룸로프 성의 황금마차 

체스키 크룸로프는 체코의 남부도시로
프라하에 이은 제2관광도시이며 건축물이 매우 아름답습니다.



<체스키 크룸로프 성> 앞에는 곰이 사육되고 있는데,
중세 성주가 마음에 안 드는 사람을 곰의 먹이로 제공했다고 하며,
이는 지금은 상상도 하지 못할 중세시대
잔혹함의 한 단면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입니다.


                                    곰 사육장

건물외벽에 붙어 있는 액자 같은 것은 중세시대 해시계이며,
영주들이 실제로 거주했던 건물 벽면은
아름다운 그림으로 장식되어 있습니다.   

                                                   중세 해시계

                                     외벽이 아름다운 건축물 



 이 성에는 모두 360개의 방이 있는데
모양과 장식이 모두 다르며,
특히 성주는 부와 권력을 과시하기 위해
황금마차를 제작하여 외교적인 목적으로
딱 한번 사용했다고 합니다.








이 도시는 인구가 14,000명에 불과하지만
관광객은 인구의 10배가 넘으며,
유리공업의 발달로 18세기 유럽의 유리문화주도한 곳입니다. 

 

▲ 쿠트나 호라의 해골성당 

쿠트나 호라는 프라하의 동부에 위치한 도시로
 <코스트니체 세드렉 성당>이 유명합니다.
겉으로 보기에는 평범하지만
내부로 들어가 보면 경악을 금치 못합니다.
왜냐하면 성당의 내부가 인간의 해골로 장식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해골로 만든 상들리에는

인간신체의 모든 부위의 뼈를 사용하였으며,
4만 여명의 유골을 장식했는데,
그 당시 유럽을 휩쓴 흑사병 사망자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탈리안 코트>는 은화주조소로 은의 함량이 좋아

유럽 전역의 통화로도 사용되었으며 
지하 430m의 은광에서 채광을 했답니다.  



<성 바바라 성당>은 
건축기간만 100년에 이르는 대성당입니다.



☞ 이 글은 EBS "세계테마기행 동유럽의 낭만
체코1부-중세의 향기와 유산"(2010. 5. 17)을
참고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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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pennpe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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