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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머프가 나올 것 같은 알베르벨로의 트룰리마을

 

3천 년 역사의 고대도시 마테라

 

 

tvN이 방영중인 “텐트 밖은 유럽”은 호텔 대신 캠핑장, 기차 대신 렌터카, 식당 대신 현지 마트를 이용하여 세상 자유로운 방식으로 유럽을 여행하는 캠핑 예능입니다. 로맨틱 이탈리아 편은 여성4인방(배우 라미란, 곽선영, 이주빈, 이세영)이 합류했습니다.

 

 

 

 

 

프로그램 정보를 보면 “아마도 당신이 가보지 않았을 로맨틱 이탈리아! 로마, 피렌체, 베네치아 등 누구나 다 아는 뻔한 관광지가 아닌, 숨은 보석 같은 소도시를 찾아 떠나다. 라미란, 곽선영, 이주빈, 이세영 네 배우의 궁상과 낭만 사이, 찐 유럽 캠핑기!”라고 소개합니다. 4인방은 앞으로 11박 12일 동안 요즘 뜨고 있는 유럽의 핫 플레이스를 찾아 이탈리아와 오스트리아 그리고 독일을 아우르는 2,168km의 대장정을 떠납니다.

 

 

 

 

▲ 스머프가 나올 것 같은 동화마을 알레로벨로

 

2024. 10. 31 방영된 제3회에서는 스머프마을 알베로벨로에 도착해 동화같은 풍경을 즐기는 모습이 방영되었습니다. 여배우 4인은 예약한 전통가옥 트룰리마을을 찾아갔는데 방문객 안내소 직원은 200년 이상된 박물관과 돌집의 내부를 보여줍니다. 당시 주민들은 세금을 적게 내기 위해 지붕(과세기준은 지붕의 크기)을 쉽게 무너지도록 지었으며 집안에 동물을 함께 길러 그 열기를 이용하였고 여름철 햇빛 반사를 위해 외벽은 백색을 칠했습니다.

 

 

 

 

트룰리마을 박물관 내부

 

 

 

 

4인방은 250년 된 트룰리를 개조해 만든 숙소에 입실해 잠시 휴식을 취한 다음 밖으로 나와 동화마을을 둘러봅니다. 집은 모두 꽃으로 장식되어 있고 아기자기한 가게에는 갖고 싶은 소품들로 가득합니다. 특히 트룰리모양의 기념품에는 눈이 돌아갑니다. 주변에는 인생사진을 찍을 수 있는 사진 스팟(spot)이 널려 있습니다.

 

 

 

 

 

 

 

 

 

이들은 분위기 좋은 식당에서 전통 이탈리아 음식으로 한 끼를 해결합니다. 식료품가게는 알록달록한 용기에 담은 상품으로 인해 마치 학용품가게 같습니다. 올리브기름과 절임, 치즈 등 먹고 싶은 게 많네요. 특산물 시식코너에서 맛본 음식은 죽여줍니다. 가게 주인의 배려로 옥상으로 올라가 본 풍경은 그야말로 환상적입니다.

 

 

 

 

 

 

 

 

시식코너

 

 

 

 

옥상에서 기념촬영

 

 

 

 

 

 

▲ 3천 년 역사의 고대도시 마테라

 

일단 숙소로 돌아와 가게에서 구입한 식료품을 둔 채 자동차를 타고 끝이 보이지 않은 초록빛 올리브나무숲과 황금빛 밀밭을 달려 고대도시 마테라로 일몰을 보러 갑니다. 마테라는 석회암 절벽을 깎아 건설한 도시로 3천년의 역사를 간직한 곳입니다. 고대 로마의 이교도를 박해를 피해 수도사들이 바위굴 속에 은거했던 곳으로 150여 개의 동굴교회가 존재합니다. 이후 가난한 자들이 살던 이곳은 옛 모습을 고스란히 간직해 현재는 유럽의 문화수도가 되었습니다.

올리브 나무숲

 

 

 

 

 

 

 

4인은 성당(듀오모)이 있는 일몰 포인트로 오릅니다. 시간에 쫓긴 이들은 거의 뛰어서 올라 갔는데 도착하고 보니 일몰이 시작 전입니다. 이곳은 영화 007 시리즈 <노 타임 투 다이(no time to die)>의 촬영장이기도 합니다. 이곳은 지형상 해가 서서히 지니 밤이 되는 것도 시간이 오래 걸리는군요. 하늘이 점점 어두워져 마을에 하나 둘씩 조명이 들어오기 시작하자 도시는 황금색의 멋진 야경으로 변해갑니다. 일몰 후 마테라 대성당으로 들어가 내부를 관람합니다.

 

 

 

 

 

 

 

 

마테라 대성당 내부

 

 

마테라 야경

 

 

 

 

트롤리 숙소로 돌아와 하룻밤을 보낸 다음날 제일 먼저 기상한 라미란은 아침을 준비하는데 이들은 오늘 158km 거리에 있는 아말피(이탈리아 반도 서쪽)로 가야하므로 서둘러야하기 때문입니다. 아말피는 죽기 전에 꼭 가 봐야하는 여행지 1위입니다. 미란은 샐러드와 감자를 준비했고 멤버들은 맛있게 먹고는 아말피 해변을 향해 출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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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pennpe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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